목포MBC

중학생 집단구타 당했다며 진정서 제출 파문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10개월여에 걸쳐 집단구타를 당한 중학생이 뇌경색 증세로 신체장애를 앓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검찰에 접수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 산정동 44살 서 모씨는 모 중학교 2학년 아들이 같은반 친구 9명의 집단폭행으로 좌측 뇌경색증상이 발생해 기억력을 잃고 장애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의...

광주지법 목포지원 판사 충원

광주지법 목포지원의 판사인원이 모두 열명으로 한 명 늘어납니다. 오늘 발표된 법원 정기인사에 따르면 목포지원에서는 박 혁 부장판사가 의정부지법으로, 이욱래 판사가 서울고법으로, 김동아 판사가 광주고법으로 발령되는등 모두 6명이 전보됐습니다. 또한, 광주지법 강신중 판사가 목포지원 부장판사로 승진발령되는 ...

50대 여자 열차에 치어 발목 절단돼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임성역내에서 통일호 열차를 타고 목포로 가던 광주시 운림동 50살 이 모씨가 열차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절단됐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열차가 출발한 뒤 뛰어내린 점으로 미뤄 자살을 기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부부 등친 40대 구속영장 발부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촛불화재로 숨진 장애인 부부를 속여 천3백여만원을 가로채 준사기 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고물상 업주 44살 전 모씨에게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전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경찰의 주변 참고인 수사가 충실해 혐의가 상당부분 인정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

초등학생 납치사건 수사에 난항

초등학생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목포경찰은 납치 용의자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은 납치됐던 12살 장 모양을 대상으로 납치범의 인상착의를 조사하고 있지만 장 양이 얼굴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납치범이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은 음식점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

해도 너무해

◀ＡＮＣ▶ 촛불을 켜놓고 방안에 있다 화재로 어이없게 변을 당한 장애인 부부 사연이 큰 충격을 줬는데요.. 이들 장애인 부부를 속여 생계비를 가로채 온 비정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2일 촛불을 켜놓고 방안에 있다 불이 나 장애인 부부가 숨지고 아들은 화상을 입고 병원...

정박중인 선박에서 화재 2천만원 피해발생

어제 밤 9시50분쯤 신안군 비금면 수대리 송치선착장에 정박중이던 37살 김 모씨의 건진호에서 불이나 옆에 있던 45살 이 모씨의 경만 2호로 옮겨부터 두척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선박에서 바다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경찰은 건진호 기관실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

해남서 가출한 10대 남매 귀가

가출한 지 이틀이 지나도록 소식이 끊겼던 남매가 어제 경찰에 발견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목포경찰은 어제 밤 10시50분쯤 목포시 옥암동 인근에서 순찰중 지난 8일 가출한 해남군 산이면 14살 장 모군 남매를 발견해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해양경찰청 바닷모래 관련 목포해경 감사

해양경찰청은 불법 바닷모래 채취를 목포해경이 방조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성명서가 발표되자 이례적으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본청 감찰팀을 목포해경으로 보내 지난주까지 불법모래 채취와 관련해 관련자들을 불러 경찰의 유착의혹을 조사하고 자료를 검토했습니다. 해경 안팎에서는 환경단체의 성명서로...

목포해양경찰서 강성형 서장 취임식

목포해양경찰서 강성형 서장 취임식이 오늘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강성형 서장은 밀입국과 중국어선 침범에 대비해 철저한 해안경비와 해상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성형 서장은 지난 1980년 해양경찰 생활을 시작한 뒤 제주와 군산 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조함 장비과장을 역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