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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를 구입할때 꼼꼼히 상태를 살펴본뒤 인수하셔야 겠습니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된 새차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보상문제를 두고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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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부흥동에 사는 문 모씨는 지난달 24일 천5백여만원을 주고 새차를 구입했습니다.
주행거리가 4백킬로를 조금 넘었지만
문씨는 최근 차에 묻은 페인트를 지우기 위해 광택을 내러 갔다가 어처구니 없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른쪽 앞 문이 새 것이 아닌 출고이후 도색된 것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INT▶문칠성*목포시 부흥동*//정말 황당한 말을 들었다...//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급 자동차 정비사에
문씨의 차를 보여 줬습니다.
문을 잠그는 부분의 볼트를 드라이버로 만진 흔적이 있고
내부 안쪽 도색도 어딘지 석연찮은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INT▶자동차 1급 정비사//뭔가 문제가 있는 차량이다...//
판매영업소측은
단순한 도장불량 문제일뿐이라며 적당한 보상을 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INT▶판매영업소 관계자//광택을 새로 하는데 3-4십만원정도 보상해...//
천만원 이상을 들여 믿고 산 새차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문씨는
판매회사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고 결국
완전한 새차로 교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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