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대체]흑산도 오폐수 또 불법 방류 주민 반발

부실공사로 말썽을 빚고 있는 흑산 하수종말 처리장에서 오늘 새벽 또 다시 오폐수가 바다로 방류돼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안군 흑산면 예리주민들은 오늘 새벽 1시50분쯤 예리 중간펌프장에서 흑산 하수종말 처리장으로 보낸 오폐수를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다로 방류했다며 목포해경 흑산파출소에 신...

함께하는 방송 37년(r)

◀ＡＮＣ▶ 서남부 지역민과 함께해온 목포문화방송이 오늘로 창사 37주년을 맞았습니다. 본격적인 도청시대를 앞두고 광역방송망 구축과 디지털 TV 개국으로 제2의 창사를 준비하고 있는 목포문화방송을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968년 목포시 복만동에서 라디오 목포, RMB로 첫 전파를 발사한 목포문화방송이 올...

버스회사 서비스 개선 약속 안지킨다

목포경실련이 지난 달 25일부터 일주일동안 목포시민과 버스회사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목포시민들은 요금인상이후 버스회사의 서비스 개선약속 이행에 대해 47.6%가 잘 지키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서비스 수준에 비해 비싸다는 대답이 62.3%로 적당하다 34.3%보다 월등히 높아 서비스 ...

선외기 타고 양식장 갔던 20대 미귀항

오늘 오전 9시 반쯤 신안군 신의면 하태동리 노은 선착장에서 김 양식장에 확인을 위해 선외기를 타고 나갔던 29살 정 모씨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선주 47살 신 모씨가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선명이 표기돼 있지 않은 이 선박에 식량과 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인근 해역에서 경비정을 동...

서남해 피서객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여름철 특별 수송기간동안 목포항을 이용한 피서객들은 44만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어제(15일)까지 목포항을 이용한 피서객은 44만천백94명으로, 목포와 제주항로는 11% 증가한 7만3천여명, 지도 점암에서 진리도 16%증가한 6만4...

오늘은 광복절

◀ＡＮＣ▶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폭정으로부터 해방된 지 60돌을 맞은 날입니다.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에서도 기념식을 갖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지만 태극기를 게양한 가정이 줄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독립유공자들과 기관단체장들은 이른 아침 유달산 현충탑을 참배하고 ...

날씨

오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 한 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야영객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불볕더위가 이...

승용차 전복 2명 사상

오늘 오전 9시쯤 영암군 삼호읍 용당부도 옆 간선도로에서 목포시 산정동 25살 서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가로등을 들이받고 전복돼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목포시 연산동 27살 박 모양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함께 탔던 박양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전선거운동 혐의 검찰 수사 이어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안군 현직군수가 선거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는 등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신안군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원모임에서 식사비를 제공하고 재경향우회 모임에서도 후원금 3백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고길호 신안군수를 고발함에 따라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

목포3원)수정]한 절도범의 사연(r)-토

◀ＡＮＣ▶ 신부전증을 앓는 연상의 동거녀 자녀학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절도를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달동네 단칸방에 살며서 작은 사랑을 엮어가던 이들에게 가난은 헤어나기 힘든 사슬이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6월 목포시내 한 피시방 카운터에서 현금 70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