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제초제를 음료수로 오인해 마신 20대 중태

제초제를 음료수로 잘못 알고 마신 20대가 해경 경비정으로 긴급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탭니다. 오늘 오후 1시40분쯤 신안군 도초면 오류리 29살 김 모 여인이 제초제를 음료수로 잘못 알고 마시는 바람에 중태에 빠져 해경 경비정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맑은 날씨를 보였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오늘 밤과 내일도 맑겠습니다. 목포와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에는 오늘 하루 2만9천여명이 추석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고 생활터전으로 떠났고 목포역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도 귀경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늘 2만2천여대의 ...

본격 귀성행렬

◀ＡＮＣ▶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와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모습을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요금소에는 귀성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정체를 피하기 위해 새벽부터 고속...

성매매 알선자 잇따라 입건

성매매를 알선한 용의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새벽 35살 이 모씨에게 성매매를 목적으로 여자를 알선한 혐의로 다방 종업원 37살 조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섬지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신안군 흑산면 44살 이 모씨를 성매매 알선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일선소방서 추석 맞아 특별경계근무 들어가

목포 등 일선 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갑니다. 목포소방서는 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천여명을 항상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재래시장과 상가 등은 소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버스터미널과 여...

식품공장 화재로 수억원 재산피해 발생

오늘 밤 7시쯤 무안군 청계농공단지내 모 식품회사에서 불이 나 철골 판넬 조립식 공장외부와 내부에 있던 가마와 분쇄기 등을 모두 태우고 사무동도 불에 타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날 당시 회사직원들은 추석을 앞두고 회식을 하러 나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목포소방서는 공장동에...

목포시 상동 이달호 의원 의원직 상실

대법원은 오늘 목포시 상동 이달호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2백5십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이의원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백만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은 이의원의 의원직이 자동적으로 박탈됨에 따라 대법원의 공문을 통지받는데로 재선거일정을 확정할 방침인...

섬지역서 성매매알선혐의 40대 검거

섬매매 특별법이 발효된 이후 섬지역에서 성매매을 알선한 40대 여자가 경찰에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신안군 흑산면 예리에서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44살 이 모씨를 성매매 알선 등에 관한 법률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씨는 오늘 새벽1시10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모 유흥업소에서 손님 46살 이모씨에게 ...

초상 연거푸 치렀던 가정주부 숨져-1부

초상을 연거푸 치렀던 30대 가정주부가 과로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1시쯤 목포시 죽교동 33살 김 모 여인이 자신의 집 마당에서 빨래를 말리던 중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목포경찰은 숨진 김여인이 최근 친정과 시댁등에서 초상을 연거푸 치른 뒤 집에서 집정리를 했던 점으로 미뤄 과로로 숨진...

추석 특별방범,형사활동 전개

목포 등 전남서남부 일선 경찰서는 추석을 맞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범 활동과 민생침해사범 등을 강력하게 단속합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관내 취약 금융기관점포에 무장 경찰관을 고정배치하고 금융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을 1회이상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기간동안 조직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