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오늘밤.내일 대체로 맑은 날씨

맑은 가을 날씨를 보였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는 17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 저지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밤과 내일 전남 서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

오죽했으면

◀ＡＮＣ▶ 생활고를 겪던 30대 가장이 남의 집에 있던 쌀가마니를 훔쳐 갔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딱한 범죄 우리사회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시 산정동 65살 강 모 할머니는 최근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자신이 집을 비운 사이 도둑이 들어 대문 옆방에 ...

풍랑주의보속 응급환자 헬기로 수송

풍랑주의보속에 섬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40분쯤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67세 문 모씨가 배에서 작업을 하다 넘어져 뇌출혈 등으로 보건지소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목포해경 헬기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4분기 해양사고 재산피해 크게 증가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3/4분기 해양사고는 모두 22척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한척 감소했지만 재산피해는 58억원이 늘었고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대형선박 등의 침몰로 이처럼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했다며 사고 원인은 운항부주의가 13척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역사 '고하도 되살리기 사업' 실시

목포해역 방어사령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있는 고하도 살리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늘 부대장과 장병 등을 대상으로 고하도 탐방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역사는 이순신 장군이 백8일동안 고하도에 머물며 전열을 정비하는 등 유서깊은 곳이지만 무관심속에 방치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하도 탐방을 정례화하...

한전공사 복마전

◀ＡＮＣ▶ 착공도 하지 않은 공사를 착공한 것처럼 허위로 공사감독을 해주고 수십억원의 기성금을 업체에 지급한 한전 직원들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국전력 무안지점에서 지난해 발주했던 무안군 몽탄면 당호리 일대 배전공사. 공사는 아예 착공조차 되지 않았지만 시공감독이었던 ...

검찰 피해자 지원실 현판식 가져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 오전 범죄 피해자를 돕기위한 피해자 지원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피해자 지원실에서는 검찰 행정업무 경험이 풍부한 검찰주사를 피해자 지원 담당관으로 지정해 형사사법절차에 대한 각종 정보와 구조금 지급, 배상명령 신청 등 피해회복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하고 피해자의 요청...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강제퇴거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한 혐의로 나포된 중국어선 요발어 등 2척의 관련자들이 담보금 각각 2백50만원씩 5백만원을 납부함에 따라 오늘 중국으로 강제 출항시켰습니다. 해경은 올해들어 모두 60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검거해 담보금 5척4천여만원...

모델하우스 지붕 무너져 3명 중경상(최종)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사도중 지붕이 무너져 인부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전남) 목포시 신흥동 모 아파트 모델하우스 공사현장에서 작업중 지붕용 판넬이 무너지면서 인부 45살 홍 성진씨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목포경찰은 판넬 지붕을 받치던 쇠파이프가 판넬의 무게를 못이겨 무너진 ...

미성년자 유인해 동거한 40대 붙잡혀

강진경찰서는 오늘 여중생을 유인해 자신의 집에서 동거한 혐의로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44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해 9월 초순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14살 임 모양에게 접근해 유인한 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동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