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최신예 구축함 "을지문덕" 함정공개

목포 해역방어 사령부는 오늘 제 5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한국형 최신예 구축함인 을지문덕함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을지문덕함은 지난 91년 취역한 3천9백톤급 구축함으로 길이 135.4미터, 폭 14.2미터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30노트로 운항할 수 있습니다.

7억원대 카드깡 영업 30대 구속

완도경찰서는 오늘 7억원대의 카드깡영업을 해 6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완도군 고금면 35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도 성남에 유령 회사를 차려놓고 45살 김모씨 등에게 제품을 판 것처럼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허위로 꾸민 뒤 10%정도의 선이자를 뗀 현금을 융통해 주는 수법으로 5백여차례에...

성매매 알선혐의 50대 입건

목포경찰서는 오늘 성매매를 알선하고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목포시 상락동 52살 박 모 여인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 여인은 어제 밤 11시쯤 목포시 상락동 여관 앞에서 61살 고 모씨에게 성매매 대금 3만원을 받기로 하고 26살 김 모 양을 소개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섬에서도 전쟁

◀ＡＮＣ▶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뒤 섬지역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섬주민들은 단속에는 찬성하고 있지만 적잖은 우려감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유흥업소와 노래방등 20여곳이 운영중인 신안군의 한 섬입니다. 성매매 특별법이 발효된 뒤 이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모...

경찰,여성단체 섬지역 성매매 합동단속 지속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뒤 섬지역에 대한 경찰과 여성단체 합동단속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여성단체와 함께 신안군 흑산도 유흥업소와 다방 등에서 일하는 여성종업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갖고 폭행과 감금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새롭게 발효된 성매매 특별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귀경길 재촉

◀ＡＮＣ▶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일터를 향하는 막바지 귀경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귀경객들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마음속에 새기며 가뿐한 마음으로 일터로 떠났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섬 고향을 빠져나온 귀경객들의 손에 손에는 고향을 찾을 때보다 더 많은 선물 보따리가 들려 있습니다. 부모...

날씨

오늘 목포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맑고 쾌청한 가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안개가 끼어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5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제초제를 음료수로 오인해 마신 20대 중태

제초제를 음료수로 잘못 알고 마신 20대가 해경 경비정으로 긴급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탭니다. 오늘 오후 1시40분쯤 신안군 도초면 오류리 29살 김 모 여인이 제초제를 음료수로 잘못 알고 마시는 바람에 중태에 빠져 해경 경비정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전문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맑은 날씨를 보였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오늘 밤과 내일도 맑겠습니다. 목포와 완도항 여객선 터미널에는 오늘 하루 2만9천여명이 추석연휴를 고향에서 보내고 생활터전으로 떠났고 목포역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도 귀경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오늘 2만2천여대의 ...

본격 귀성행렬

◀ＡＮＣ▶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고속도로와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모습을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면서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요금소에는 귀성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정체를 피하기 위해 새벽부터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