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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재촉

김윤 기자 입력 2004-09-30 09:12:10 수정 2004-09-30 09:12:10 조회수 0

◀ANC▶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일터를 향하는
막바지 귀경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귀경객들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마음속에 새기며 가뿐한
마음으로 일터로 떠났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섬 고향을 빠져나온 귀경객들의
손에 손에는 고향을 찾을 때보다 더 많은 선물
보따리가 들려 있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정을 듬뿍 안고 떠나는
고향길이기에 아쉬움은 남지만 마음만은 한결 가볍습니다.

◀INT▶귀경객

닷새간의 추석연휴에 날씨까지 좋아 작년보다 목포와 완도항에서 오늘 하루 2만9천여명이
일터로 향하는 등 뱃길이동도 순조로웠습니다.

◀INT▶김종옥 실장*목포항 운항관리실*

(스탠딩)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요금소에도 막바지 귀경차량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목포요금소를 빠져 나간 차량은 2만여대,
추석인 어제 많은 차량이 빠져나가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INT▶이원휘 소장*도로공사 목포요금소*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에도 선물
꾸러미를 한아름 안고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INT▶

경기 침체속에 맞이한 추석이었지만 닷새간의 추석연휴를 마치고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의 따뜻함속에 희망을 안고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돌아갔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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