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화물선끼리 충돌 선원 12명 실종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273킬로미터 공해상에서 제주선적 3천7백톤급 화물선 선크로스호와 파마나선적 2만3천톤급 케미칼 운반선 릭머스 제노바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크로스호가 침몰하면서 우리나라와 미얀마 선원 등 12명이 실종되고 3명이 구조됐지만 실종된 선원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해경 외국인 선원등 선상폭력 특별단속

목포해양경찰서는 봄 조업철을 맞아 선상폭력을 막기위해 오늘부터 5월 말까지 석달동안 선상폭력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해경은 이 기간동안 상급선원의 하급 선원에 대한 폭력과 외국인 선원과 내국인 선원들간의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폭력, 타살로 인한 외국인 선원의 실종,변사사건을 단순사건으로 위장신고 행위 ...

항로에서 조업하는 실뱀장어 어선 단속

목포해양경찰서는 봄 안개철을 맞아 대형상선 등의 항로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하는 실뱀장어선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안개가 많이 끼는 봄철에 무동력선인 실뱀장어 잡이 어선이 항로상에서 조업을 하다 대형상선이나 화물선에 부딪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항로주변에서 조업하는 ...

내일도 맑은 날씨 이어져

맑고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4도의 분포,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검찰 연쇄살인 피고인 3명에게 사형 구형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 보험설계사와 택시기사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7살 이 모, 김모, 임 모 피고인들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카드빚과 은행 대출금을 갚기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보험설계사인 34살 박 모 여인과 택시기사 송 모씨를 차례로살해한 뒤 야산 등에 암매장하는 등 천...

수정)전직 경찰출신 월간지 기자 구속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접근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전직 경찰출신 모 월간지 기자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 모 월간지 목포지역 본부 부장인 51살 차 모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7월 박모 여인의 아들을 자치단체 보건직 공무원으로 취직시켜 주겠다며 ...

목포 시의원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 목포시의회 48살 고 모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고 의원은 지난해 10월 목포시 상동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선관위 제출자료 직업란에 모 회사의 이사라는 직함을 허위로 기재하고, 지난 2천2년 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자신이 소송을 제기한 ...

어처구니없는 10대들(r)

◀ＡＮＣ▶ 금괴 등 7천여만원을 도난 당한 피해자가 범인을 붙잡아 달라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잡힌 용의자는 다름아닌 피해자의 딸이 낀 10대들이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전남) 목포시 옥암동 44살 김 모씨 집에 지난 달 25일 도둑이 침입했습니다. 금고를 부수고 60냥짜리 금괴와 로렉스 시계 등 ...

선원 사망 사고 잇따라 발생

오늘 오전 8시1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선착장 앞 10미터 해상에정박중인 경남 사천선적 16톤급 근해연승 어선 금진호 선원 35살 김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선원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숨진 김씨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마신 뒤 친구와 맥주를 추가로 마시고 아는 사람를 만나러 가다 실수...

목포.무안.신안 2월 화재 감소,구급환자 증가

목포와 무안, 신안지역에서 지난 2월 한달동안 19건의 화재로 3천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같은 화재발생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2%가 감소한 것입니다 그러나,119 구급환자 신고건수는 5백4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