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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사망 사고 잇따라 발생

김윤 기자 입력 2005-03-05 21:46:37 수정 2005-03-05 21:46:37 조회수 0

오늘 오전 8시1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선착장 앞 10미터 해상에정박중인 경남 사천선적 16톤급 근해연승 어선 금진호 선원 35살 김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선원들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숨진 김씨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소주를 마신 뒤 친구와 맥주를 추가로 마시고
아는 사람를 만나러 가다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밤 10시반쯤 제주도 남쪽
2백85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중인 목포선적
64톤급 유자망 어선 283유종호
선원 57살 장 모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다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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