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영산강 살리기' 전남 학생 4천여 명 수질 조사 예정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 생태계의 보고인 '영산강 살리기'에 나섭니다.전남교육청은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고환경과 공생의 가치실현을 목적으로올해 초중고와 특수학교 학생4천 3백여 명이 참여하는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조사와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417건 심사 처리·완료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오늘(9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417건의 심사를 완료하고명예회복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하기로했습니다.실무위원회는 최근 국가적 전환기를 맞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이를...

6월 대선 대비..전남 경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남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집중 단속에 나섭니다.전남경찰청은 2백여 명의 수사전담팀을 가동한 가운데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지역 선관위와 검찰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에정입니다.특히 금품 수...

해경 퇴역함정 함벨리함으로 탈바꿈..에콰도르 인도식

30년 동안 우리 바다를 누빈 해경 3001함이 정비를 마치고 함벨리함으로 탈바꿈해 에콰도르에 전달됐습니다.함벨리함은 고속단정과 실내 의료실 추가 설치로 재탄생한 가운데 다음 달 중순 에콰도르로 떠나 갈라파고스 해역을 누비며 먀약 단속, 섬 주민들의 의료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영암 농가에서 소 5마리 구제역 증상 보여 살처분

전남도는 어제(8) 영암군 덕진면의 한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인소 5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과 예방접종 등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해당 농가는 지난달 17일 소 6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은 기존 구제역 발생 농가로 확인됐으며,영암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남아 있어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전남에서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현장을 수습한 이들의 이야기

◀ 앵 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100일이 지났습니다.슬픔이 뒤덮은 무안공항에서시신과 유류품을 수습했던 대원들에게그 날은 어떤 기억일까요.안준호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179명이 희생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한겨울 밤낮, 묵묵히 현장을 지켰던 이들은, 내내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희생자들의...

수 년째 갈등 지속되는 혈도 간척지

◀ 앵 커해남의 한 간척지에 태양광시설 조성이 추진되면서 주민들 사이 갈등이 수년 째 지속되고 있습니다.일부 주민들은 역간척 사업을 통해갯벌을 복원하는 등 환경을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박종호 기잡니다.◀ 리포트 ▶해남군 문내면 혈도 간척지.축구장 818개 크기의 면적에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추진되면서 ...

현직 전남 경찰관 또 음주운전 적발..역주행까지

지난해 전국에서 경찰관 음주운전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 경찰이 특별 감찰 기간에 돌입했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됐습니다.전남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순경은어제(8)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적발돼...

'예산 없어서'..광주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시설 일부 사용 못 해

◀ 앵 커 ▶광주에는 인공지능을 연구할 수 있는세계적 수준의 데이터센터가 있습니다.그런데 올해 들어 일부 시설을 그냥 놀리게 됐습니다.시설 임차료 등 예산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인공지능 선점 경쟁이 치열한 데다,광주시 미래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활성화해야 하지만,정부 의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일일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12억 원 거래

전라남도는 오늘(9일)진도군수협로컬푸드센터에서 '일일 마른김 거래소'를 시범 운영해 12억 원 상당을 거래했다고 밝혔습니다.'일일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에는 해양수산부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마른김 가공기업, 바이어 등 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낙찰 가격은 1속당 7천5백 원에서 만3천 원 선에 형성됐고 14만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