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에서 경찰관 음주운전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 경찰이
특별 감찰 기간에 돌입했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기동대 소속 30대 순경은
어제(8)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역주행하다가
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준으로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위해제 처분과 감찰, 징계 등을
예고한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전남 경찰 12명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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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