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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하는 이재명.. 호남서도 압승 이어가나

주현정 기자 입력 2025-04-21 17:08:10 수정 2025-04-21 18:33:28 조회수 170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독주하고 있습니다.

모레(23)부터는 
전체 선거인단의 27%가 몰려있는 
호남권 경선이 시작되는데,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기세가 
얼만큼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주현정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과 휴일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을 89.56%까지 끌어올리며 
대세론을 입증한 이재명 후보.

◀ SYNC ▶박범계/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지난 20일, 영남권 경선 결과 발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득표수 6만 6천526표, 득표율 90.81%입니다."

충청권 88%, 영남권 90% 득표에 성공하며,
경선 초반부터 독주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5.27%),
김경수 전 경남지사(5.17%)와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습니다.//

이번주부터는 
민주당의 최대 지지기반, 
호남권 경선이 치러집니다.

광주와 전남·북 선거인단은 31만7천여명, 
전체 27%에 달합니다.

앞서 경선이 치러진 
충청, 영남권 전체 선거인단(18%)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

90% 가까운 누적 득표를 이어오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기세가 
호남에서도 이어질지,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이
지역 투표율에 영향을 미칠지가 
이번 호남권 경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 CG ]◀ SYNC ▶
주철현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은 호남을 모태로 한, 호남에 뿌리를 둔, 또 호남이 움직이는 그런 정당이거든요. 그래서 호남의 선택이 정말 중요한 것이고. 압도적으로 승리해야만이 내란세력들을 저희(민주당)들이 완전히 제압할 수 있다. 때문에 투표율을 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지역 경선 직후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대통령 후보를 확정합니다.

MBC뉴스 주현정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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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정
주현정 doit85@kjmbc.co.kr

광주MBC 취재기자
보도본부 뉴스팀 탐사기획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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