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고속전철 영향 관광항로 여객 증가

호남선 고속전철 개통의영향으로 서남해 관광항로의 여객과 화물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운송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들어 목포항을 통한 서남해 뱃길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고 홍도의 경우 계절적인 성수기까지 겹쳐 주말과 연휴에는 3백인승 이상 초쾌속선 5척을 모두 운항하고 있습니다. 학생...

짙은 안개속 해상 선박충돌사고 잇따라

바다에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선박충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40분쯤 신안군 만재도 남동 13마일 해상에서 필리핀 선적 화물선과 벨리제 선적 화물선이 충돌해 필리핀 화물선 우측에 구멍이 뚫려 선체가 기울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어제 새벽 6시쯤 신안군 흑산면 홍...

축협,한우 쇠고기 판촉 나서

소값이 하락세를 이어가고있는가운데 일선 축협이 한우 쇠고기 판촉행사에 나섰습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값 폭락과 배합사료값 폭등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이달 한달동안 할인행사를 열어 30%가량 싼 값에 한우고기를 판매하기로했습니다.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5백킬로그램짜...

화대비 갈취한 30대 여자 구속

자신의 집에 속칭 여관발이 보도방을 차려놓고 윤락을 알선하고 화대비를 갈취한 3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목포시 보광동 35살 양 모 여인을 윤락행위방지법과 폭력행위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여관업자 48살 김모씨 등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 여인 은 지난해 8월부터 자신의 집에 윤락녀 5명...

말다툼끝 흉기 휘두른 30대 입건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에게 중상을 입힌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완도해경은 완도군 생일면에사는 38살 이 모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있습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자신의 집에서 36살 김 모씨 등 주민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

고향사랑 양파 사주기 운동

조생종 양파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전라남도가 고향사랑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전라남도는 조생종 양파값 하락으로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도 본청과 산하기관, 군부대 등이 공동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를위해 오는 3일까지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직원들에게 구매...

함평나비축제 개막

◀ＡＮＣ▶ 유채와 자운영이 어우러진 들판에 10만마리의 나비가 날아오르는 함평 나비 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노동절 휴일을 맞아 축제장에는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환경과 생태를 체험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거대한 공에서 갓 부화한 수만마리의 나비가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나비...

보성 녹차밭

◀ＡＮＣ▶ 전국최대의 녹차산지인 보성군 회천면의 차밭이 연초록의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는 5일부터 다향제가 열립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연두빛 차잎의 반짝거림이 마치, 녹색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보성의 녹차밭입니다. 봄기운을 머금고 돋아난 어린잎을 따는 아낙네들의...

공직기강 세우기

◀ＡＮＣ▶ 해남군은 최근 허술한 조림 사업 등 공직기강이 헤이해진 것으로 보고 기강잡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지난 2002년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둘러싸고 금품이 오간 사실이 밝혀져 이모씨가 구속됐지만 올해 조림사업도 엉망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산면 송산지구에 심은 ...

우주센터 조성은

◀ＡＮＣ▶ 고흥 우주센터 보상이 가닥을 잡아가면서 조성 사업이 본격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러 우주기술협력 체결은 늦어져 조속한 대책마련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지난해 8월 착공된 고흥 나로 우주센터, 난항을 겪어왔던 토지와 어업권 보상이 최근 170억원 규모에서 타결됐습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