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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세우기

입력 2004-05-03 11:23:20 수정 2004-05-03 11:23:20 조회수 0

◀ANC▶
해남군은 최근 허술한 조림 사업 등
공직기강이 헤이해진 것으로 보고
기강잡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지난 2002년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둘러싸고 금품이 오간 사실이 밝혀져
이모씨가 구속됐지만
올해 조림사업도 엉망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산면 송산지구에 심은 어린 편백나무가
부실한 조림으로 거의 죽은 것입니다.

일부 공무원들이 일과 시간에
품위를 떨어뜨려 경찰에 입건된 사건도
해남군정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이때문에 인사권자는 전보조치 등
강력한 제제를 가한다는 방침이고
감사 부서에서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감사부서는 지난 해까지 완료한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해서도 전면 조사를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이같은 조치가 전반적으로 느슨해진
해남군의 공직 분위기를 바로 세울 수 있을지
군민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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