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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센터 조성은

입력 2004-05-03 11:22:58 수정 2004-05-03 11:22:58 조회수 3

◀ANC▶
고흥 우주센터 보상이 가닥을 잡아가면서
조성 사업이 본격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러 우주기술협력 체결은 늦어져
조속한 대책마련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해 8월 착공된 고흥 나로 우주센터,

난항을 겪어왔던 토지와 어업권 보상이 최근
170억원 규모에서 타결됐습니다.

이주비도 60%가량 지급돼
우주센터 조성 공사에 가속이 붙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1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지만
부지조성과 토목공사를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
하지만 오는 2005년 말 예정인
국내 최초의 자력 과학위성 발사는
아직 미지숩니다.

한국과 러시아의 우주기술협력 체결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과기부는
\"러시아의 발사체 기술이전 시기에 따라
1.2년가량 위성 발사가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주시대의 진입을 알리는
고흥 우주센터 조성과 국내 첫 위성발사에
국가적 차원의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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