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안개로 인한 어선 그물피해 잇따라

해상에 낀 안개때문에 대형선박이 어선 그물을 발견하지 못해 찢어지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서쪽 1마일 해상에서 5천9백톤급 부산선적 시멘트 운반선 현신호가 짙게 낀 안개때문에 12톤급 닻자망어선 창원호 그물을 찢어 2천8백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이달...

대체]경찰청 암행감찰 일선 경찰 긴장

군산경찰서 일부 경찰관들의 미성년자 성관계 사건 등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일선 경찰서를 대상으로 암행감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이번 암행감찰은 경찰청에서 직접 실시하고 있고 적발위주의 감찰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알림글을 사무실에 게시하는 등 일선 경찰관들에게 몸가짐을 각별히 조심해...

홍도.가거도 적발 유흥업주 윤락행위 부인

목포경찰이 기습적으로 실시한 신안군 홍도와 가거도 일대 무허가 유흥주점 수사가 윤락행위 여부 등을 밝혀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목포경찰은 오늘 해상국립공원인 신안군 홍도와 가거도에서 무허가로 유흥주점을 운영하던 업주 9명과 신고를 하지 않고 노래방을 운영한 4명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자전거 탄 어린이 화물차에 치여 숨져

어제 오후 1시 반쯤 장흥군 부산면 구덕리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농로에서 도로로 좌회전하던 7살 신점동 어린이가 전북 전주시 63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배타적 경제수역 불법조업 중국어선 검거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서쪽 24마일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기재하지 않은 채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4.6마일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금주선적 61톤 요금개어호를 붙잡아 목포항으로 압송했습니다.

민주당 여론조사 방식으로 도지사 후보 결정

민주당은 전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를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은 내일(17일)부터 여론조사에 들어가 늦어도 19일쯤 전남도지사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출마한 3명의 후보가 경선방법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다 연청등에서도 당원경선 방식을 요구하고 있어 반발도 예상됩니다. 민주당...

진도선관위, 주민 선거법위반 여부 조사

진도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구민 3명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선관위는 관내 주민 3명이 지난 8일 진도군수 모 예비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는 차원에서 읍내 등 20가구에 쇠고기 1킬로그램씩을 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이들의 선거법 위반여부와 함께 예비후보의 연루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

5. 18 시민 달리기행사

5.18 광주민중 항쟁을 기념하는 시민 달리기 대회가 오늘 오전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목포시 하당 평화광장 인근 5.18킬로미터를 뛰며 5.18 광주민중 항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경찰 정지선 지키기 홍보활동

목포 등 일선 경찰서가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정지선 위반단속과 관련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이달 한달동안 정지선 지키기 홍보기간으로 정해 주요 간선도로 횡단보도 등에 정지선 지키기 깃발을 설치하고 생활운동을 전개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홍보기간에 이어 다음달부터 정...

훔친 선박 고장나 일당 3명 붙잡혀

훔친 선박이 바다에서 고장나는 바람에 선박 절도범 일당 3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선착장에서 9톤급 닻자망 어선 근영호를 훔친 혐의로 경남 거창군 47살 김 모와 31살 조모씨 등 세명을 인계받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밤 훔친 선박을 이용해 바다로 달아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