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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학씨 사건 35년만에 가족상봉 계기
43년동안 섬에서 갇혀 살았던 장동학씨 사건이 35년동안 헤어져 살았던 가족들을 만나게 해주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목포경찰에서는 오늘 오전 지난 69년 목포역에서 행방불명된 42살 김정호씨와 김씨의 형 46살 최치영씨 가족들이 35년만에 상봉해 그동안 동생이 몰랐던 실제 이름과 나이를 말해주고 서로 감격의 ...
김윤 2004년 07월 07일 -
하당 빌딩화재 천6백여만원 재산피해
하당 신도심 빌딩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밤 7시 반쯤 목포시 상동 모 빌딩 2층 유흥주점 실내에서 불이 나 유흥주점 노래반주기와 장식물 등을 태워 천6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남녀 종업원 6명은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윤 2004년 07월 07일 -
택시회사 사장 관세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
스위스제 명품 시계를 몰래 들여온 혐의로 목포시내 택시회사 대표 김 모씨가 세관에 긴급체포됐습니다. 목포세관은 어제 밤 10시50분쯤 한개당 싯가 1억2천여만원을 웃도는 스위스제 명품시계인 피아제를 공항 면세점 직원과 짜고 몰래 들여온 혐의로 목포 모 택시회사 대표 70살 김 모씨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긴급 체포해...
김윤 2004년 07월 06일 -
석정호 실종선원 추가 발견돼
고철운반선과 충돌해 전복된 석정호 선원들의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목포항으로 옮겨진 석정호 배수작업을 하던 중 2층 선실내부에서 실종선원 사체 2구를 발견해 유가족들과 함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영광군 안마도 해상에서 전복된 석정호 사고와 관련해 지금까지 선원 5명이 ...
김윤 2004년 07월 06일 -
하당 도심 빌딩에서 화재
오늘 밤 7시 반쯤 목포시 상동 모 빌딩 2층 유흥주점 실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유흥주점 내부 등을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날 당시 유흥주점 실내에 남녀 종업원 6명이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탈출했고 3층과 4층에도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유흥주점 실내에서 펑소...
김윤 2004년 07월 06일 -
침수피해 잇따라
◀ANC▶ 제7호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목포지방에 한시간만에 64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커먼 먹구름이 끼면서 마치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은 오늘 오후 2시20분쯤. 한 시간여동안 비...
김윤 2004년 07월 05일 -
상반기 화재,구조.구급 발생건수 증가
목포소방서는 올해 상반기동안 화재는 115건이 발생해 작년보다 16%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두배이상 늘어난 14명, 재산피해는 7억5천여만원으로 작년보다 30%정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조활동은 618회 출동해서 180명을 구조해 작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고 구급활동도 3천5백여건에 3천7백여명을 병원으로 후송...
김윤 2004년 07월 05일 -
태풍 민들레 내일 저녁 목포 상륙
제7호 태풍민들레는 내일(4일) 저녁쯤 목포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8시를 기해 전남과 흑산도,홍도는 태풍경보 그 밖에 해상은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목포기상대는 태풍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내일(4일) 정오쯤 제주도를 지나 저녁 6시쯤 목포 부근에 상륙한 뒤 모레(5일) 삼...
김윤 2004년 07월 03일 -
목포시 재해대비 비상근무 비난 쏟아져
목포시의 재해대비 근무가 형식적이라는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특히,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전태홍 목포시장 등 관련공무원이 오늘 오후 3시반쯤부터 태풍북상에 따른 대비태세를 점검한다며 목포 남해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방문시간과 겹쳐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과 도로...
김윤 2004년 07월 03일 -
목포해경, 태풍 북상중 응급환자 긴급 이송
태풍이 북상중인 가운데 섬지역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정으로 무사히 육지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전 8시50분쯤 신안군 임자면 소허사도 근해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근해 안강망 어선 139 흥진호에서 선원 목포시 산정동 60살 박창신씨가 그물을 끌어 올리다 끊어진 줄에 머리를 맞아 출혈이 심하다며 구조를 요청했습...
김윤 2004년 07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