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민들레는 내일(4일) 저녁쯤
목포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후 8시를 기해 전남과 흑산도,홍도는 태풍경보 그 밖에 해상은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목포기상대는 태풍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지만
내일(4일) 정오쯤 제주도를 지나 저녁 6시쯤
목포 부근에 상륙한 뒤 모레(5일) 삼척을 지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제7호 태풍 민들레는 중심기압이 990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 크기는 중형이며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23미텁니다.
한편,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목포 108.5밀리미터를 최고로 신안 안좌면 85.5, 무안 65.5, 진도 11, 해남 7.5밀리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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