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감나무 절단범 찾습니다"..현수막 걸린 이유는

◀ 앵 커 ▶10년 넘게 기른 감나무 열 그루가 하루 아침에 모두 잘려나가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완도의 한 시골마을에 '감나무 절단범'을 찾는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는데,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른 키만 한 나무들이 허리가 꺾인 채 논둑에 널브러져 있습니다.땅에는 밑동만 덩그...

마약 투약한 채 쓰러져있던 30대 태국인 구속

도로에서 마약에 취해 쓰러져있던3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완도경찰서는지난 8일 완도군 청산도의 한 길가에서마약을 투약한 채 쓰러져있던30대 태국인을 구속했습니다.이 남성은 5년 전 계절근로자로 입국했다가비자가 만료된 뒤에도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일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경찰은 마약 구입처...

"영암경찰서장 직원 폭행 규탄..재발방지 대책 촉구"

영암경찰서장이 집회 현장에서기동대 직원을 폭행한 것과 관련해정확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촉구됐습니다.전남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경찰서장의 단순한 사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며 "경찰청은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사실조사와 상승한 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습니다.윤주...

공무원노조 "전남 모 중학교에서 교장이 갑질·회계 비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는오늘(11) 전라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한 중학교 교장이 교직원을 상대로 갑질과 회계 비위 등을저질렀다고 규탄했습니다.노조는 해당 교장이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교내 화단에서 사적인 목적으로 양파를 기르게 하고 이를 위한 영농비를 학교 예산에서 집행했다...

'위험한 노후 아파트' 지자체 안전점검 확대

◀ 앵 커 ▶장마철마다 비가 줄줄 새고 화재와 추락, 붕괴 위험까지 있는 노후 아파트 소식 전해드렸는데요.보도 이후 지자체가 해당 아파트안전 점검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또 전수조사를 통해 이같은 위험한 아파트들을 더 찾아내추가로 안전점검할 계획입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집 안으로 빗물이 ...

화물연대 목포지부, 파업 중단..운송사와 협상 타결

노조탄압 중단과 공정배차 등을 요구하며휴스틸 대불공장 앞에서 15일째 파업을 이어온 운송기사들이 사측과 극적 타결로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목포지부는 어제(8) 새벽 휴스틸의 운송사인 신안코스메틱 측과 공정배차, 노조활동 보장 등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노조는 "...

해남군, 로컬직매장 이용 시 전통시장 쿠폰 지급

해남군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 간상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매일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맺었습니다.이를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들은 인근 해남 매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짜리 쿠폰을 지급받게 됩니다.

빗물 새는데 B등급? 전문가 "붕괴 위험도..재점검해야"

◀ 앵 커 ▶빗물 새는 노후 아파트 보도 이어갑니다.비가 새고 화재 등 각종 위험이 확인된 이 아파트는 3년 전 지자체 점검에서안전등급이 양호 상태인 'B등급'으로진단됐는데요.취재진이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점검한 결과 붕괴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장마철 빗물이 줄줄 ...

전남 당분간 무더위..내일 북부 5~20㎜ 비

전남은 오늘(7) 대체로 흐린 가운데 흑산도, 홍도, 거문도, 초도를 제외한모든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오늘(7) 최고체감온도는 곡성이 34.3도로 가장 높았으며, 장흥 관산 33.4도, 목포 30.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내일은 새벽부터 전남북부에 5에서 20㎜비가 내리겠으며, 기상...

목포시-민주당 지역위, 정부예산 확보 방안 논의

목포시와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가첫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정 현안과 정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원이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탄소중립 선박 연료 공급기술 개발', '목포 실내수영장 지붕 보수공사' 등 10여 개 현안에 대한 국고 지원 건의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