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주말 기습 폭우 잠정 피해액 54억 원

주말동안 내린 기습 폭우로 전남지역에서 5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으로 순천에서만 3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나주와 화순,고흥 등에서도 모두 24억원의 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 복구를 마친 자치단체는 ...

소조기에도 수중수색 난항..남은 실종자 10명

세월호 사고 96일째인 오늘 물살이 느린 소조기를 맞았지만 수중수색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 27분부터 2시간 30여분 동안 3,4층 선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고, 오후에는 유속이 시속 3킬로미터로 빠르게 나타나면서 잠수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

봉사단체, 세월호 수색 잠수사 특식 지원

세월호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됨에 따라 잠수사들의 사기 진작과 체력 보강을 위한 지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은 오늘(20) 세월호 수색현장의 바지선을 방문해 짜장면과 탕수육 천 인분을 점심으로 제공하고, 잠수사들에게 안전한 수색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전교조 전임자 광주는 복귀, 전남은 거부

전교조 광주지부 노조전임자들이 전원 복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복직 거부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전남지부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전임자 복귀로 일터를 잃을 처지에 놓인 기간제 교사들에게 신분상 불이익이 없게 한다'는 조건이 시교육청과 합의됨에 따라 김용태 지부장을 비롯해 전임자 ...

교육감 협의회장에 장휘국 교육감 유력

전국 시도 교육감이 오는 23일 교육감 협의회장을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 교육감 가운데 진보 교육감이 대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협의회장은 조희연 서울 교육감과 이재정 경기 교육감, 장휘국 광주 교육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장 교육감이...

대학 건물 주말 출입금지에 학생 반발

전남대학교 일부 단과대학이 재학생들의 주말 건물 출입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면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사회대가 어제(19)부터 무인 잠금장치를 설치해 교수와 대학원생을 제외한 재학생들의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고, 인문대와 경영대 등은 지난 5월부터 재학생의 주말 출입을 ...

목포 아파트에서 5살 어린이 추락해 숨져

고층 아파트에서 5살 어린이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9) 오후 6시 35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5살 안 모 양이 6층 복도 창문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 10층에 살고 있는 안 양이 6살 오빠와 함께 계단으로 내려오던 중 복도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아마추어 레이싱대회 열려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가 오늘(20)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모두 120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정해진 시간동안 경주장을 주행해 가장 빠른 1바퀴 기록으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타임트라이얼과 정해진 바퀴 수를 돌아 빠르게 들어온 순서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스프린트로 구분돼 경...

농업용 저수지 2백여 곳 안전시설 미비

전남지역의 농업용 저수지와 하천 취입보 2백64곳은 안전시설이 없거나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사람과 차량 통행이 예상되는 저수지와 취입보 3천4백여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 264곳은 안전시설이 없거나 노후한 것으로 확인돼 각 시군과 농어촌공사에 시설 보강을 지시했다고 밝혔습...

5톤이하 어선 어업인도 저소득대상자 가입

정부의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상품에 5톤 이하 어선을 소유한 어업인도 저소득대상자로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수협중앙회는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존 5톤 이하의 어선을 소유한 어업인도 저소득대상자로 가입이 가능해 연 최고 9.6%의 저축장려금을 지급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