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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부 중학생 숨져..무리한 체중감량 원인인 듯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8-01 08:20:32 수정 2014-08-01 08:20:32 조회수 1

무안의 한 중학교에서
체급을 낮추려던 운동부 여학생이
학교에서 쓰러져 숨졌습니다.

어제(31) 오전 7시 50분쯤
무안군 일로읍의 한 중학교 유도장
샤워실에서 운동을 마친 뒤 목욕을 하던
13살 김 모 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유도부 소속인 김 양이
이번달 전국대회를 앞두고 식사를 거르는 등
무리하게 체급을 낮추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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