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완도 물 부족,쓰레기 수거대책 절실

완도지역을 찾은 피서객이 증가한 가운데 물부족 문제와 쓰레기 수거대책 보강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신지면을 비롯한 일부 해수욕장에서 먹는 물이 크게 부족하고 쓰레기 발생량에 비해 수거처리 체계가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급환자 후송용 앰불런스와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한 ...

영암군 삼호읍 읍면단위 최초 독자 체납단속

영암군 삼호읍이 농어촌 읍면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독자적인 단속을 실시합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자동차 등록대수가 6천6백여대에 달하는 삼호읍의 경우 자동차세 체납액이 1억7천만원에 달해 군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호읍은 이에따라 군단위 단속과는 별개로 오늘부터 다음...

침수지역 방역활동 강화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는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침수된 지역에서 장티푸스나 세균성 이질 등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서는 한편 수원지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시군에 방역 약품과 피부질환 치료제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을지훈련 제외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시급한 시군 5개 지역이 을지훈련에서 제외 됐습니다. 전라남도 통합방위본부는 오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시급한 영암군과 나주시, 장흥군, 완도군, 강진군을 을지훈련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통합방위본부는 또 재해대책을 총괄하는 전라남도 건설교통...

침수피해 벼 작황 예상보다 영향 적어

태풍 메기가 몰고온 비로 침수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논의 벼 작황이 예상보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있습니다 전라남도에따르면 이번에 침수된 도내 벼 논 면적은 만6천헥타르에 이르지만 침수기간이 짧은데다 태풍 메기가 강풍을 동반하지않은 바람에 벼 쓰러짐 피해가 많지않아, 침수시간이 24시간을 넘긴 영암과 ...

"기관별 쓰레기 수거,처리 책임"

목포항으로 밀려드는 영산강 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관련기관이 담당구역을 정해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늘 오후에 열린 대책회의에서 목포시와 목포해수청,해군,해경,영산강사업단은 연안으로 흘러든 쓰레기가 선박항해에 위험을 초래하고 양식 시설물을 파손시킨다며 가급적 항내에서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

열린당 재해지역 선포 촉구

열린우리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라남도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열린 우리당 전남지역 국회의원 7명은 오늘 태풍 피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남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특히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추가...

도내 17개시군 신활력지역 선정

행정자치부가 전국 70개시군을 신활력지역으로 선정한 가운데 전남 도내에서도 17개시군이 포함돼 지역 혁신사업 추진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남권에서는 목포를 제외한 신안과 진도,영암, 완도 등 9개군이 모두 포함돼 내년부터 3년동안 최대 3차례에 걸쳐 지역혁신 사업에 백억원이 넘는 정부지원을 ...

무안 창포호 '시험준설' 중단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무안 창포호 시험준설계획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무안군은 준설효과와 특혜시비를 낳고있는 창포호 준설계획과 관련해 당초 이달부터 계획돼있던 시험준설계획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단체와 주민,전문가가 참여하는 창포호 퇴적물 공동조사를 다음달에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준설여부를 ...

함평군의회 금품살포 혐의 수사

전남지역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함평군 의회도 금품살포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함평경찰서는 지난달 15일 군의회 의장 선출과정에서 A 의원의 측근이 A의원을 당선시키기 위해 3명의 의원에게 각각 2천만원씩을 건넸다가 A의원이 낙선하자 다시 돈을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