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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륙연도교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섬과 섬,육지와 섬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활권이 통합되지 않으면서
연륙연도의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 96년 다리로 연결된 신안군 비금면과
도초면.
쾌속선이 비금과 도초를 한차례씩 번갈아
기항하고 있지만 두개면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은 4천원씩을 들여
택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INT▶김형진 의원 *신안군 비금면*
//권고해도 적자를 이유로 안되고 있다.///
지난 90년 연결된 안좌면과 팔금면도 다리
개통 14년이 지나도록 버스 노선이 통합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도사업으로 안좌와 팔금,자은,
암태면 등 4개 섬이 하나의 섬으로 묶이게
됐지만 수백억원씩을 들여 따로 따로 상수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도대교의 임시개통으로 지도와 연결된
사옥도 역시 지도읍과는 달리 섬안 도로 사정은 엉망입니다
연륙연도가 마무리됐지만 문화와 상,하수도
시설,도로,버스노선 연결 등
생활권의 통합이 안돼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INT▶정현복 부군수 *신안군*
//예산 중복 막기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불편과 예산 낭비도 없애고,
연륙연도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길을 찾는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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