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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역 김 양식어장이 연안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무면허 양식장이 늘어나 양식어장에
대한 정비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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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역 김 양식어장은 만 5천여 헥타르.
이 가운데 30%가 넘는 4천헥타르가 무면허어장입니다.
대부분이 면허구역을 이탈해 확대된 것으로
연안어장이 노후화했기 때문입니다.
수심이 깊은 바깥해역에서는 같은 수의 김발을
설치하더라도 더 많은 면적이 필요합니다.
◀INT▶ 박남해 이장 노화읍 방축리
\"어장이 외해로 나가다 보니까 시설면적이
넓어진다.\"
///이같은 이유로 김 양식장 확대 등 면허어장
정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무면허어장에 대해선 품종전환을
권하고 놀리고 있는 어장은 자진포기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INT▶ 조재근 어장관리담당 완도군
\"확대된구역은 양성화하고 대체품종 권고...\"
연안에서 떨어진 바깥어장에서는 연안어장의
4분의 1정도인 헥타르당 5책만을 시설하기
때문에 과잉생산의 염려가 없어 양성화가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 양식장 정비로 전국 주산단지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완도군.
당국의 과감한 행정력과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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