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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지원 천차만별

입력 2004-09-17 09:17:02 수정 2004-09-17 09:17:02 조회수 3

◀ANC▶
전남도내 자치단체들이 지역살리기 일환으로
각급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가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교동동학군제를 주장하는
광주인근 시.군의 경우 지원에 인색하다는
평갑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남도내 22개 시.군이 지난해 각급학교에
지원한 보조금은 96억원.

올해도 지난 6월말 현재 43억원이 지원됐습니다

대부분이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들어가는
지원금은 열악한 농어촌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자치단체마다 지원금 규모가 큰 편차를
보이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의 경우 지난해 26억여원을 지원한 반면
신안군은 단 한푼도 지원하지 않아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줄기차게 고교공동학군제를 주장하고 있는
화순과 장성의 경우 올해 고작 천여만원 안팎에
그쳐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학생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활발한 교육재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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