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완도해경)안개철 여객선 안전점검

완도해경은 안개가 자주 끼는 계절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어제까지 여객선 28척과 유,도선 12척, 선착장 7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선에 낡은 구명동의를 그대로 사용하는 등 경미한 사항 26건에 대해 시정조치를 했을 뿐 대부분의 여객선과 시설물들의 안전상태는 합격점을 받았다...

대성초등학교 발명 공작실 개원

목포 대성초등학교에 초중학생들의 발명기초 교육을 담당할 발명공작실이 오늘 개원돼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과 특허청에서 시설비 1억원을 지원해 마련된 발명 공작실은 발명 창안실과 운영실을 갖추고 있으며 벌명교육지도 전담교사를 배치해 목포교육청 발명교육 센터로써 창의성 교육의 중심에 설 것으...

신안 농업기술센터 컴퓨터 등 도난당해

행정기관에 설치된 무인경비시스템을 고의로 작동시킨 뒤 컴퓨터 등을 털어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밤 9시10분쯤 목포시 이로동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사무실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노트북 컴퓨터 등 수백만원어치의 행정물품이 도난당했습니다. 경찰은 도난 사건이 발생하기전 농업기술센터에...

초등학생 성추행 40대 긴급체포

목포경찰서는 오늘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목포시 상동 40살 김 모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어제 오후 5시쯤 모 초등학교 10살 어린이를 자신의 차로 집에 데려다 준다고 유인한 뒤 영암군 삼호읍 나불도 공원에서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크로스 침몰 화면-광주송고용

◀ＡＮＣ▶ 목포문화방송은 서해 공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14명이 목숨을 잃은 선크로스호의 모습을 담은 수중촬영 테잎을 긴급입수했습니다. 선크로스호는 완전히 뒤집힌 채 바다에 박혀 있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선크로스호가 침몰한 서해 공해상, 수색작업에 나선 잠수부들이 하나 둘 바다 속으로 들...

부부 탄 어선 전복 부인 숨져

오늘 오후 3시쯤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선착장 5미터 앞해상에서 완도선적 0.7톤급 선외기 어선 영종호가 파도에 휩쓸려 전복돼 60살 차모 여인이 숨지고 차씨의 남편 65살 권 모씨는 헤엄쳐 나와 목숨을 구했습니다. 완도해경은 미역을 채취해 마을 항구로 돌아오던 어선이 높은 파도에 전복된 것으로 보고 권씨를 상대로 ...

우울증 앓던 20대 여객선에서 실종

우울증을 앓던 20대 남자가 아버지와 여객선을 함께 타고 있다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신안군 비금면 29살 김 모씨가 목포에서 도초간 여객선을 타고 아버지와 함께 나오던 중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4년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던 김씨가 팔금 선착장까지 승선중이었다는 아버지의 말...

풍랑주의보속 목포해경 응급환자 긴급이송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섬지역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8시40분쯤 신안군 흑산면 수리 35살 김 모씨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뒤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지에 헬기를 보내 김씨를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습니다. 해경은 올들어 응급환자 31명을 이송했습니다.

수정)목포 달성사 도난 문화재 회수

지난 19일 도난당했던 달성사 지장보살 반가상 등 도난 문화재가 모두 회수됐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밤 10시 반쯤 경찰서 상황실에 곡성군 석곡면 남해고속도로 상행선 석곡터미널 부근 SOS 긴급전화기 뒤편에 문화재가 있다는 익명의 제보 전화가 걸려와 현지를 확인한 결과 오늘 새벽 도난당했던 문화재 6점을 ...

골재회사 협박해 돈뜯어낸 신문기자 구속

전남지방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사실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골재채취 회사로부터 수백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강진의 모 신문 주재기자인 32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월 강진의 한 골재채취 현장에서 업자들이 바위를 잘라내면서 법규정을 어기고 있는점을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5개 업체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