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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던 20대 여객선에서 실종

김윤 기자 입력 2005-03-29 21:46:26 수정 2005-03-29 21:46:26 조회수 0

우울증을 앓던 20대 남자가
아버지와 여객선을 함께 타고 있다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신안군 비금면 29살 김 모씨가 목포에서 도초간
여객선을 타고 아버지와 함께 나오던 중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4년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던 김씨가
팔금 선착장까지 승선중이었다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김씨가 비금으로 가던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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