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비닐하우스 양귀비 재배 무더기 적발

양귀비를 몰래 재배해 온 주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함평군 손불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양귀비 250주를 몰래 경작한 혐의로 62살 김 모 씨등 6명을 적발하고 이들로부터 양귀비 천 3백여 주를 압수했습니다. 해경은 마약류 특별 단속기간인 7월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 열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남 지역 사찰 곳곳에서도 봉축 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습니다. 목포 보현정사와 해남 대흥사, 영암 도갑사 등 도내 사찰에서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열어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고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선박사고 실종 선원 숨진채 발견

해남 앞바다에서 선박 사고로 실종됐던 선원 2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해남군 화원면 임하도 북쪽 6km 해상에서 사고 선박을 끌어올리다 선실 아래 기계실에 있던 선장 66살 김 모씨와 선원 65살 최 모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선박을 충돌하고 달아나 선원...

방파제에서 추락..40대 중상

어젯밤 10시 30분쯤 신안군 흑산면의 한 방파제에서 44살 이 모 씨가 산책을 하다 방파제 사이 6미터 아래로 추락해 마을 주민과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씨는 허리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업용 면세유 불법 유통 어민 15명 입건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벌인 면세유 불법유통 특별단속을 통해 어민 15명을 검거했습니다. 해경에 붙잡힌 44살 최 모 씨등은 조업에 사용할 것처럼 속여 면세유를 받은 뒤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180만리터 가량, 시가 1억 4천만원의 면세유를 부당 사용한 혐의를...

해남 사고 선박, 해경 수사 도중 침몰

해남에서 발생한 사고 선박이 해경 조사 도중 유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새벽 구조대를 투입해 사고 선박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배가 가라앉아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잠수부 등을 동원해 유실된 선박과 실종된 66살 김 모 씨등 선원 2명을 찾고 있습니다. 사라...

영암 모 고등학교 '백일해' 집단 발생

영암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일해'가 집단 발생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오늘 영암군의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등 83명이 백일해 증상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 인근 중학교에서도 70여 명이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정확한 발생규모와 전파경로를 파악한 뒤 임시예방접종 등 방역대책...

해남 선박 침몰 원인은 '충돌'..실종자 수색 중

밤사이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 해남군 인근 해상에 침몰한 선박 내부로 잠수부 등을 투입해 실종된 66살 김 모 씨등 선원 2명을 찾고 있습니다. 또 해경은 침몰 선박을 들이받아 전복시킨 뒤 선박을 항해도중 발견한 것처럼 허위 신고한 모 예인...

심야 2인조 차량 강도..경찰 수사 나서

2인조 차량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목포시 상동의 한 공영 주차장에서 50살 정 모 씨가 차에 타려다 흉기를 든 2명의 남성에게 신용카드와 현금 30만 원을 빼앗겼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에게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한편 동일 전과범 등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

어린이집 승합차 논두렁에 빠져..8명 부상

오늘 오전 9시 40분쯤 목포시 대양동의 한 골목길에서 54살 이 모 씨가 몰던 어린이집 승합차가 방향을 바꾸다 논두렁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어린이집 원생 3살 한 모 양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