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농협이 묵은 쌀 섞어 햅쌀로 판매하다 적발

지역 농협까지 나서 묵은 쌀을 섞어 햅쌀로 파는 수법으로 수십억대의 이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해마다 전년도 묵은쌀을 햅쌀과 2대 8의 비율로 혼합해 100퍼센트 햅쌀로 속여 유통시킨 혐의로 해남 모 농협 조합장 양 모 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

해경, 불법조업 중국어선 이틀새 7척 나포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벌이던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어제(3)까지 이틀 동안 신안군 흑산면 홍도 북서쪽 해상에서 허가가 없거나 불법 어구를 사용해 조기 등 잡어 만 6천 5백킬로그램을 잡은 혐의로 중국어선 7척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불법조...

서해해경청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활동 강화

높은 파도와 돌풍이 잦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해경이 내년 2월까지를 해양사고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사고 예방 점검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3년동안 서해에서는 겨울철에만 299척의 선박이 사고를 당해 12명이 숨지고 17명이 실종됐습니다. ◀ＥＮＤ▶

무안 바닷가 식당에서 화재..4천만 원 피해

오늘 새벽 6시 5분쯤 무안군 망운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조립식 패널 건물 120제곱미터를 태워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운터 인근에서 전기 누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내고 도주하던 20대 투신(R)

◀ＡＮＣ▶ 뺑소니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20대 남성이 바다로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뒤따라오는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려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어젯밤(1) 11시 20분 목포대교. 순찰차가 앞서 달리는 승용차를 추격합니다. 시속 140여 km의 빠른 속도에도 ...

'가을 문화 한마당' 행사 목포역에서 열려

가을 문화 한마당 행사가 오늘 목포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대에서 60대 목포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통기타 밴드와 해군3함대 사령부의 재능기부 공연이 열렸습니다. 또 수공예품 전시, 다도체험행사 등이 펼쳐져 목포역을 찾은 철도 이용객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했습니다.//

위기의 전교조..조직력은 커져(R)

◀ＡＮＣ▶ 14년만에 법외노조의 길을 걷게 된 전교조가 끈질긴 싸움을 예고하며 후속 상황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전교조 전남지부는 교사들의 신규 조합원 가입행렬 속에 조직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합원 수 6천 2백여 명으로 전국 3번째로 큰 규모...

'목포, 문학을 말하다' 문학축전 열려

목포에서 '문학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문학축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목포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축전에서는 우리나라 연극에 근대극을 최초로 도입한 목포 출신의 극작가 김우진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문학제와 백일장대회가 열렸고, 내일까지 문학 페스티벌과 학술대회,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현직 군의원 '수천만 원 뇌물수수 혐의' 영장

고흥경찰서는 고흥군의 한 항운노조로부터 상습적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고흥군의회 김 모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10년부터 항운노조로부터 편의 청탁과 함께 매달 백만 원씩, 4년여 동안 4천6백만 원 상당의 정치자금이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회계장부를 조작...

위기의 전교조..조직력은 커져(R)

◀ＡＮＣ▶ 14년만에 법외노조의 길을 걷게 된 전교조가 끈질긴 싸움을 예고하며 후속 상황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전교조 전남지부는 교사들의 신규 조합원 가입행렬 속에 조직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조합원 수 6천 2백여 명으로 전국 3번째로 큰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