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한파속 산불, 화재 발생 잇따라

강추위속에 밤사이 산불과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2시20분쯤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이시간 현재 계속 불타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2시 쯤에는 해남군 산이면 산수식품에서 불이나 백평짜리 창고건물이 모두 불탔습니다.

장애인 가정 단전조치 비난 여론

한국전력 목포지점이 전기요금 체납을 이유로 숨진 장애인 가정에 단전조치를 취한데 대해 비난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 목포지점은 지난 2일 화재로 숨진 장애인 부부가 석달치 전기요금 9만3천여원을 체납하고 혹한기 단전 유예기간인 1월을 넘기자,바로 단전조치를 취했습니다. 한전은 위탁업체에서 집안 사정을 알...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직제 개편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의 직제개편에 따라 완도 출장소와 완도 수산기술관리소가 완도 해양수산사무소로 통합 출범해 완도지역의 해운항만과 수산업무가 일원화됐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또 진도와 영광,해남 등 3개소의 수산기술관리소 명칭을 해양수산 사무소로 변경했습니다.

진도 관매도 관호항 착공 지연

진도군 관매도 관호항 개발 공사가 발주이후 두달이 다 되도록 시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은 5억 9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 12월초 관매도 관호항 방파제 공사 발주를 마쳤으나 주민들이 접안해역 부족을 이유로 방파제 길이를 설계보다 50미터이상 늘려줄 것을 요구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진...

현대삼호重 올해 선박수주 목표 절반 달성

현대삼호중공업이 1월 한달동안에만 13척의 선박을 수주하는등 지난해에 이어 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수주한 선박은 모두 13척으로 올해 수주목표를 절반이상 달성했습니다. 이에따라 현대 삼호중공업의 수주잔량은 모두 79척, 41억달러에 달해 오는 2천6년말까지의 일감을 확...

영암*장흥 선거구 총선열기 과열 혼탁

영암.장흥 선거구 출마 예상자들이 선관위에 의해 불법 선거운동으로 잇따라 고발되는등 선거 분위기가 과열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암군 선관위는 영암·장흥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안모씨와 선거운동원 손 모씨를 불법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선거구 지역 주...

3년전 결정된 육교가설 놓고 마찰

3년전에 결정된 목포 용해동 주공아파트 앞 육교 가설을 둘러싸고 목포시와 주택공사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주택공사가 최근 육교공사에 따른 도로굴착 허가를 받지 않은데다 육교가설을 가급적 억제하는 시의 방침을 들어 육교공사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주공 현장사무소는 지난 2000년 전라남도 교통...

장흥 농민회,골프장 반대 보고회장 봉쇄

장평 골프장 건설에 반발한 장흥농민회가 오늘 오후 군정보고회가 열릴 예정인 장평면사무소를 원천봉쇄하고 군수일행의 입장을 막는등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농민회의 보고회장 원천봉쇄는 군수가 면담을 약속해 10여분만에 풀렸으나 골프장 건설을 둘러싸고 농민회와 환경단체의 반발이 커 지역내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

데스크 단신

◀ＡＮＣ▶ 목포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장애인 부부 화재 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촉구 했습니다 흑산도 장도 습지가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그밖의 소식을 정 다미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목포지역 장애인 단체들은 오늘 장애인 부부 화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이번사고가 빈...

선박수주 계약 폐기위기 지원책 마련

지난달 그리스 선주사와 8만4천달러의 선박 수주계약을 맺은 목포 산정농공단지 KY중공업이 금융기관의 보증서를 받지못해 계약이 폐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목포시는 이 회사가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받고있어 선주사에 제출하는 선수금 환급 보증서를 받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중앙 관계부처과 금융기관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