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장흥 선거구 출마 예상자들이 선관위에 의해 불법 선거운동으로 잇따라 고발되는등 선거 분위기가 과열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암군 선관위는 영암·장흥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안모씨와 선거운동원 손 모씨를 불법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선거구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모 정당 경선후보자 유모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영암장흥지역이 서남부 지역에서 가장 많은 후보자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분위기가 조기에 과열되고 있다고 보고, 선거감시반을 편성해 후보자들마다 밀착 감시활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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