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광복절 무더위 꺾여

◀ＡＮＣ▶ 광복절 기념행사가 서남권 시군에서도 일제히 열렸습니다. 휴일 막바지 무더위도 광복절 때맞쳐 내린 소나기에 한풀 꺾이면서 예년의 기온을 되찾았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59주년을 맞은 서남권의 광복절 아침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ＳＹＮ▶군악대 나팔소리와 현충탑 전경 만세삼창 이어 유달산 종각에서...

피서지로 각광...

◀ＡＮＣ▶ 도심에 사는 노인들에게 공원 그늘만큼 좋은 피서 장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피서지를 공원에서 지하철로 바꾸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김철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69살 강성노 할아버지. 가까운 공원을 찾아 그저 부채질하는 것이 피서의 전부였던 할아버지에게 올 여름 ...

화양지구 본격개발

◀ＡＮＣ▶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서 관광.휴양기능을 담당하게 될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가운데 대규모 민자가 유치되는 화양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난달초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일상측은 탄탄...

노인대책 부진

◀ＡＮＣ▶ 전남지역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노인문제가 심각한 상황을 예고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지지 부진합니다. 정영팔 기자 보도. ◀ＥＮＤ▶ 전라남도가 대규모 노인 전원 복지 타운을 걸설하기로 하고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가진 것은 지난 4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과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방...

혈액확보 비상

◀ＡＮＣ▶ 재고량이 동나는 등 혈액 부족사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중환자들의 치료에 큰 어려움이 예상돼 적십자사측은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영훈기자 ◀ＥＮＤ▶ 목포의 한 종합병원. 환자를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모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ＩＮＴ▶...

흐리고 한두차례 비

전남 서남부지방은 흐리고 낮부터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 30도에서 31도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내일까지 이어지는 비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은 한풀 꺾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점5미터에서 1점5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시범 지원

전남지역 자치단체마다 올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합니다. 각 시군마다 유치원과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등 5개 시범학교를 선정해 쌀을 뺀 부식전량을 친환경 무농약 재배 농산물로 공급하고,이에 필요한 예산은 지방비에서 전액 보조하게됩니다. 내년엔 대상학교를 30%로 확대하는등 연...

완도지역 해수욕장 관리 엉망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소음 등으로 완도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외지 피서객들의 불만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신지 명사십리와 보길도 중리해수욕장의 경우 야영장 이용요금으로 수만원을 받고 일부 화장실과 음수대 등 공공시설을 폐쇄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또 인근 노래방 등에서 밤새 음악을 크게 틀어질서...

섬지역 공무원 타시군 전출현상 여전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섬지역 자치단체 공무원의 타시군 전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의 경우 올들어서만 수산직과 행정직,복지사 등이 잇따라 다른 시군으로 떠나는 등 도내 도서지역 자치단체의 공무원 전출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에서는 올해부터 신안과 진...

맞춤형 노인 행정

◀ＡＮＣ▶ 농촌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노인문제가 사회문제로 떠오르고있습니다. 한 자치단체가 농촌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개발에 나섰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외롭게 단둘이 사는 91살인 박인선 할아버지부부에게 오늘은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청소와 빨래,설겆이를 해주고 목욕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