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폐지 반대 여전

입력 2004-09-10 09:14:57 수정 2004-09-10 09:14:57 조회수 0

◀ANC▶
정부가 단체 수의 계약 제도를 오는 2007년에
폐지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반발이 여전합니다

지역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제도 폐지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VCR▶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단체 수의 계약제도를
폐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폐지 시기는 2007년 입니다

폐지 시기를 늦춘것은 단체 수의 계약 제도가 40년 동안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폐지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2년이라는 시간을
번 셈이지만 정부 여당의 결정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INT▶


레미콘 협동조합의 경우 단체 수의 계약 제도가
폐지되면 대기업과 경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도산이 불가피합니다

더욱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광주 전남 지역 중소기업들은 생존 자체가
위협 받는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정부와 여당은 다음달 25일에 단체 수의 계약
제도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어서 법안 처리 여부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