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 농어촌 학교보건 열악

전남 농어촌지역 학교보건이 매우 열악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전교조 전남지부가 교육부 자료를 토대로 자체조사한 결과 전남지역 학교 보건교사 배치율은 전국 평균인 66점 7퍼센트에 훨씬 못미친 44퍼센트로 제주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군지역 보건교사 배치율은 초등학...

선박용 철판값 12%인상 조선업계 수익저하 전망

선박건조에 사용되는 두터운 철판 가격이 또다시 올라 조선업계의 수익성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는 오는 18일부터 인도되는 선박건조용 후판 가격을 12%인 인상하기로 최종 확정하고 조선업체에 관련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조선용 철강재 가격은 1톤에 70만원을 넘겨, 조선업체의 수익성 악화가 전...

제초제 내성 잡초 크게 증가

맹독성 제초제에도 끄떡없는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 비율은 5천 헥타르였지만 지난해에는 7만4천 헥타르로 3년 사이에 9배 늘었습니다. 잡초의 종류도 2000년에는 물옥잠과 물달개비 등 3종류에서 지난해에는 6개 종...

영농사업자 선정 부실 '혈세 낭비' 지적

부실한 영농사업자 선정이 예산낭비를 초래하고있다는 지적입니다. 20억여원의 보조금과 융자가 투입돼 지난해 설립된 무안꽃회사 화훼수출단지의 경우 매출부진과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임금체불과 공사비 미지급때문에 2만여평의 화훼단지에대해 경매가 신청되는 파장을 빚기도했습니다. 일부 영농사업의 경우 사업자 선정...

벼 밟았다며 이웃 주민 폭행 혼수상태

강진경찰서는 시비끝에 이웃을 폭행해 혼수 상태에 빠뜨린 강진군 도암면 47살 임 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 씨는 어제 오후 이웃 주민 59살 박 모씨가 도로에 건조중인 자신의 벼 위로 트랙터를 몰고 갔다며, 박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박씨를 둔기로 때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를 ...

영암군 소규모 태풍피해 복구사업 자체설계

영암군은 태풍메기로 인한 피해를 서둘러 복구하기위해 소규모 피해복구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25명의 토목직공무원을 5개반으로 편성해 피해액 1억원 미만인 백28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자체설계해 조기에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태풍피해 복구비가 2백60억원 규모로 최종 책정됨에...

키조개 '원산지증명서 발급이후' 수출 회복

올 상반기 부진했던 장흥 키조개 수출이 요즘 회복세를 보이고있습니다. 장흥군 수산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장흥 키조개 대일 수출량은 215톤에 41억원어치로 이가운데 이달들어서만 20여톤,6억원상당이 선적됐습니다. 올 상반기 매우 저조했던 대일수출이 다시 활기를 띠게된 것은 이달부터 일본에 수출되는 물량에 대해 ...

3/4분기 해양사고 재산피해 크게 증가

목포해양경찰서는 올해 3/4분기 해양사고는 모두 22척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한척 감소했지만 재산피해는 58억원이 늘었고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대형선박 등의 침몰로 이처럼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했다며 사고 원인은 운항부주의가 13척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암군 마을단위 종합*행정도면 제작

영암군이 전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을단위 종합도면과 행정도면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영암군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마을단위 종합도면과 행정도면을 작성해 민원열람용으로 배부할 계획입니다. 마을단위 종합도면과 지적도면은 모두 9백54장의 도면과 토지필지조서 2백54권을 합친것으로, 기존 지...

강진군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

강진군은 가을철에 사용하는 농기계의 고장수리와 농기계 안전 운행교육을 위해 11개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는 가을걷이와 보리파종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주민들이 어려움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기계 안전운행 교육과 병행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