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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투성이 수질개선

입력 2004-11-05 08:17:32 수정 2004-11-05 08:17:32 조회수 1

◀ANC▶
수십억원을 들인 친환경 수질개선 시범사업이
부실투성이란 의혹을 사고있습니다.

수질 개선효과도 미지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난해말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질개선
시범사업장이 만들어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
감돈 저수지입니다.

모두 40억원을 쏟아부은 자연형 하천과 습지,
오염물질 침강지등이 부실의혹을 받고있습니다.

(s/u) 저수지 바로 위 5만2천제곱미터에
조성된 자연정화습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채 1년도 안돼 잡초밭으로
변했습니다.//

미나리와 부레옥잠,부들등 수질을 개선하는
수생식물등은 올해 한차례 더 심었는데도
대부분 고사됐습니다.

◀INT▶ 조순형(목포경실련 무안군민회장)
..습지는 물론 다른 조경등도 엉망..

자연형으로 만든 하천은 침하때문에
수십미터의 석축이 무너지기도했습니다.

◀INT▶ 김원창(농업기반공사 무안신안지사)
..습지기능은 앞으로 5년 더 지켜보야..

수중 펌프등 다른 시설도 가동 초반부터
잦은 말썽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십억원을 들인 친환경 수질개선
시범사업,

부실의혹속에 농업용수를 대는 감돈저수지는 올해도 심각한 녹조현상이 되풀이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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