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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안에 섬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1-05 08:20:21 수정 2004-11-05 08:20:21 조회수 1

◀ANC▶

서남해 섬 가운데서는 노두와 방조제 등으로
인근 큰 섬과 연결된 조그만 섬들이
적지 않습니다.

섬과 섬사람들의 얘기를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섬안에 섬을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에서 뱃길로 두시간 거리의 신의면에서
내려 길을 따라 들어가면 끝자락에 송도가
나옵니다.

세가구 살던 작은 섬이였던 송도는
10여년전 방조제가 만들어지면서 면소재지 섬과
연결됐습니다.

허술한 선착장과 염분 섞인 물 등 남은 두 가구 주민들에겐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INT▶박길채 *신안군 신의면 송도*
//물이 나빠 정수기 사다 쓰는데 고장이 자주나
고치기 어렵고,여간 힘든게 아니다.///

이처럼 인근에 큰 섬과 노두나 방조제 등으로
연결된 이른바 섬속에 섬은
신안 안좌면 부소도와 팔금면 매도 등 10여곳에
이릅니다.

대부분의 사업이 주민수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도로와 선착장 등 대부분의 사업에서 여전히
뒷전에 밀리고 있습니다.

◀INT▶문재훈 *신안군 팔금면 매도*
//젊은 사람들이 살 수가 없다//

◀INT▶오종렬 *신안군 팔금면 매도*
//선착장이나 제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연도가 됐지만 섬안에 섬들은
여전히 외토리 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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