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멸종위기 홍도풍란 100여촉 기증

광주에 사는 난(蘭) 애호가인 올해 57살의 장길훈씨가 홍도에서 자취를 감춘 홍도풍란 100여촉을 신안군청에 기증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 고문인 장씨는 최근 홍도 자생란 전시실을 들러본 뒤 배양란과 외래종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호남생태환경연구소를 통해 홍도 풍란을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습...

전남도)노인 봉사 저축제도 시행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전라남도가 노인봉사 저축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내년도에 22개 시군 가운데 1개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노인봉사 저축제도를 실시한 뒤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노인봉사 저축제도는

전남 공동 상표 '남도미향' 홍보 시작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공동 상표인 '남도미향'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전이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오늘부터 올해말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 '네이버', 버스와 공항 대합실 광고판 등에 남도미향을 알리는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TV와 라디오 광고를 통해서도 남도미향의 인지도를 높혀갈 계획입니다.

벼농사 후기 병해충 중점방제 지도

농사당국은 오는 15일까지 벼농사 후기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을 열흘동안 정해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서남부시군 농사지도당국은 올 흰등멸구와 혹명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양이 전년도 보다 많았고 7월 하순부터 고온이 지속돼 멸구류가 증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돼 방제를 소홀히 하면 큰 피해가 ...

서비스업종 창업 전분기 대비 10% 감소

소비 심리 회복이 늦어지면서 서비스업 창업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 2/4분기 중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종 등 서비스 업종의 신설법인 수는 310여곳으로 전분기에 비해 10 퍼센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신설법인 수도 전 분기보다 5 퍼센트 가량 감소한 것으로 ...

홀로사는 노인 '사랑의 집' 마련

무안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지어주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있습니다. 무안종합사회복지관은 양파 수확작업과 일일찻집 운영등으로 모은 6백여만원으로 무안읍 고절리에서 홀로사는 74살 류모할머니의 집을 새로 지어 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내일까지 40에서 60밀리미터 비 예상

오늘 목포지방은 차차 흐려져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40에서 60밀리미텁니다. 낮 기온은 29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물결이 1에서 2미터로 잔잔하겠으나 내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희귀식물 "개정향풀"군락지 신안서 발견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것으로 알려진 희귀식물 개정향풀 군락지가 신안에서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있습니다 호남생태환경연구소에따르면 연구소 소속 한 회원이 지난달 초순 신안군 한 섬에서 촬영한 식물을 10여차례 현장답사 조사한 결과 멸종 위기종인 개정향풀 60여개체가 매립지에서 갈대와 섞여 군락을 이룬 상...

임의동행중 실종(R)

◀ＡＮＣ▶ 선상 폭력사건을 조사받기 위해 해경 경비정을 타고 가던 젓새우잡이 어선 선장이 바다로 투신해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임의동행도중 이같은 일이 빚어진 것은 처음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젓새우잡이 어선 선장 38살 김모씨가 해경 경비정에서 바다로 투신한 것은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술에 취한 ...

무안 토지 경매시장 "후끈"

지난달 초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무안의 토지 경매시장이 고가 낙찰로 후끈 달아오르고있습니다 부동산경매정보제공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무안의 7월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154.3%를 기록해 4개 기업도시 시범지역가운데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전달의 140점8%보다 13%포인트이상 높아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