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도내 3개 사업장 환경영향평가 무시

전남지역 일부 대형 사업이 환경 영향 평가를 무시한채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가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올해까지 환경 영향 평가를 무시했다가 적발된 전국의 36개 사업장가운데 전남지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한 장흥 탐진 다목적댐 건설과 파인힐스 컨트리클럽 건설 사업, 전남도가 ...

장흥교통 노조 파업철회

장흥교통사태가 노조의 파업철회로 진정기미를 보이고있습니다. 사측의 불법행위와 부당해고등을 이유로 넉달가까이 파업을 해온 장흥교통 노조는 회사측와 협의를 통해 오늘자로 파업을 철회하고 일선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장흥민주연대는 장흥교통의 불법 행위와 당국의 봐주기식 행정에 대해서는 계속 따지기로해 장...

쌀 시장개반 주민투표 지역정가 현안 떠올라

쌀 시장 개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가 지역정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시절 주민투표 찬성입장에서 최근 주민투표가 법적구속력이 없다며 '사실상 불가'입장을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나주와 함평, 장흥, 무안등 일부 시군...

보상해달라

◀ＡＮＣ▶ 강진만일대 어민들이 오늘 장흥 탐진댐 건설현장에 몰려가 집단시위를 벌였습니다. 어업권 보상을 해달라는 것인데 사태해결은 요원해보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강진만 일대 어민 8백여명이 탐진댐 건설현장에 몰려와 어업권 보상을 외치며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댐이 물길을 막으면 강진...

저수지에 승용차 빠져 남녀 익사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장흥군 장흥읍 평화저수지에서 프라이드 승용차가 물에 빠져 운전자 순천시 조례동 44살 김 모여인과 함께 탔던 52살 윤 모씨가 익사했습니다. 장흥경찰은 배수로에 왼쪽 바퀴가 빠지려 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급하게 꺽는 등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농촌 전통마을 가꾸기 주민 기대

쌀 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농촌이 전통마을 가꾸기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양 도선국사 마을과 구례 다무락마을, 여수 돌산갓장터마을을 전통마을로 지원한데 이어 강진 청자골 달맞이 마을과 무안 백련흑콩마을 그리고 장흥 상선수마을 등 4개 마을을 전통마을로 지정하고 내년까지 1억원...

휴일스케치

◀ＡＮＣ▶ 모처럼 맑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유명산등을 찾아 선선한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휴일 표정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초가을 파란하늘아래 누런 벼알들이 고개를 숙인채 햇빛을 받고 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을 더해줄 따사로운 들판의 햇살은 궂은 날씨가 이어...

억불산 큰 소나무 회생 가능성

낙뢰를 맞아 고사되고잇는 장흥 억불산 큰소나무를 되살리기위한 노력이 재개됐습니다. 장흥군에 따르면 큰 소나무의 조직이 낙뢰로 모두 손상돼 당초 회생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됐으나 일부 조직이 살아있다는 전문가 진단에따라 다시 큰소나무에 수액과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죽은 나무가지를 잘라내는등의 조치가 이...

탐진댐 물채우기 늦어질 듯

9개 시군의 상수원 역할을 하게될 장흥 탐진댐 물채우기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자원공사 탐진댐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폭우로 수몰지내에 쌓인 수백톤의 각종 쓰레기와 오물 처리가 늦어지면서 당초 다음달말 물채우기가 어려워 내년 5월 첫 용수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수자원공사는 최근 잇단...

장흥 제암산 철쭉평원 새단장

전국적인 철쭉명소로 알려진 장흥 제암산 철쭉평원이 새롭게 정비됐습니다. 장흥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제암산일대에 주차장과 화장실등 편익시설을 확충한 데이어 철쭉 평원안의 또다른 볼거리인 풍치소나무 백여그루에대해서도 토양개량과 영양공급등 집중적인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봄 철쭉제엔 드넓게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