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탐진댐 수몰지 '문화유적 10월전 이전'

장흥 탐진댐 수몰지 문화 유적이 오는 10월이전에 모두 옮겨질 전망입니다. 장흥군은 수몰지내에서 출토된 고인돌 백34기와 옹관묘,토관묘,집터등을 댐 물채우기가 시작되는 오는 10월이전에 유치면 용문리 선사체험공원으로 모두 옮기기로 수자원공사와 문화재 관련기관등과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국내 최대규모의 고인돌...

내일까지 30-80, 많은 곳 120밀리미터 이상

오늘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지방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완도 여소도 백 29밀리미터를 최고로 진도 고군 109점 5밀리미터, 장흥 100밀리, 목포가 64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 전라남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전남지방은 내일까...

수해지역 피해복구 작업 한마음

태풍 메기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서남부 지역에서는 오늘도 민, 관, 군이 참여하는 수해복구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을지훈련에서 제외된 영암과 장흥, 강진지역 에서는 오늘 하루 주민과 공무원, 군인과 예비군, 경찰,소방대원등 2천여명이 나서 무너진 소하천 둑을 쌓고, 농경지 복구, 주택정비등 수...

문화재피해 속출

◀ＡＮＣ▶ 최고 4백밀리미터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던 장흥지역에선 소중한 문화재또한 피해가 속출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그렇지만 피해복구엔 손을 쓰지못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폭우로 고립됐다 일주일여만에 길이 뚫린 장흥군 유치면 옛 강성서원, 지방문화재 자료인 강성서원 사...

박준영 도지사 영암장흥 수해복구 현장점검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태풍 메기로 인한 집중호우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영암과 장흥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지사는 오늘 오전 장흥군 유치면 도로 유실 현장과 학송마을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문했습니다. 박지사는 이어 소하천 제방이 무너지면...

전남도 3천억원대 도로공사 발주

전라남도가 3천억원대 규모의 도로공사를 이달 안에 발주합니다. 전라남도는 장흥 유치에서 화순 이양간 확포장 공사와 화순 도암에서 장흥 유치간 지방도 개설 공사, 신도청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도로 공사 세건을 이달 안에 발주할 계획입니다 이들 공사의 총 공사비는 3천 백73억원으로 도가 연간 발주하는 도로 공사비...

적조 다시 확산 전망

태풍 때문에 소강상태를 보이던 유해성 적조가 다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해양기상이 회복되고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적조생물의 밀도가 높아지고 적조발생 범위도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오늘 적조가 약하게 금당 가학리와 약산 섬어두지 해역에서 철부선과 어선을 동원해 황토 살포작업을 ...

호남권 3개 고속도로 2010년 연결

목포와 광주, 광양만권을 순환하는 고속도로망이 오는 2천10년쯤 완성될 전망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서해안과 호남, 88 고속도로등 전남지역 3개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5개 구간의 고속도로를 오는 2천10년까지 신설하거나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무안-광주공항은 오는 2천7년까지, 목포-장흥구간은 2천10...

장흥 '수해복구비 8백억원' 추정

비 피해가 심한 장흥지역의 수해복구에 8백억원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흥군은 이번 태풍 메기로 하천과 도로등 공공시설물 180억여원과 사유시설 22억원등 20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이들 피해를 복구하는데 적어도 8백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국비와 도비지원을 빼고도 군비 부담만 ...

임권택 감독 서남권 영화촬영지 물색

임권택 감독이 다음 영화 촬영지 선정을 위해 전남 서남권 답사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권택 감독은 오늘과 내일 제작진들과 함께 진도 관매도와 장흥을 비밀리에 방문해 섬 풍경과 일출 장면 등을 본 뒤 오는 가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새 영화의 무대로 선택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