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시장 개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가
지역정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박준영 전남지사가 후보시절 주민투표
찬성입장에서 최근 주민투표가 법적구속력이
없다며 '사실상 불가'입장을 밝힌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나주와 함평, 장흥, 무안등
일부 시군에서 주민투표 수용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각 자치단체간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와 한국 농업경영인 연합회는 이와관련해 박지사가 주민투표 수용을
계속 거부할 경우 지사 불신임과 주민소환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