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모처럼 맑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유명산등을 찾아 선선한 초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휴일 표정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초가을 파란하늘아래 누런 벼알들이
고개를 숙인채 햇빛을 받고 있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을 더해줄
따사로운 들판의 햇살은
궂은 날씨가 이어진 뒤끝이어서
더욱 소중합니다.
공원묘지등에는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를 벌초하는 후손들의 정성어린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억새가 한창 피어오르기 시작한
장흥 천관산과 영암 월출산, 해남 대둔산등
유명산에는 형형색색의 옷을 차려입은
등산객들로 붐볐습니다.
초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유명 관광지에도
관광객들이 몰려, 사진 촬영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
(모처럼 맑은 날씨가 이어지니까 좋다..)
개관 열흘째를 맞은 목포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등 신비로운 자연을 관찰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줄을 이었습니다.
◀INT▶
(책은 뭔말인지 모르겠는데, 와서보니 실감나.)
모처럼 맑은 휴일,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졌던 서남부 지역은
그러나 오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오후부터는 또 다시 5에서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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