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LG 재가동

◀ＡＮＣ▶ LG-칼텍스 정유가 시험가동에 들어갔지만, 조기 정상화 여부와 함께, 인근 석유화학업체들에 미칠 여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각 회사별로 재고량이 확보돼 있는데다, 긴급상황에 대비한 대책은 세워져 있어서 당장의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일부 공정을...

무용지물 냉동시설

◀ＡＮＣ▶ 정부의 지원으로 거액의 예산을 들여 섬마을에 만든 냉동시설들이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지난 95년 정부가 1억 5천만원을 지원해 만든 섬마을 어류양식 사료 저장용 냉동시설입니다. 가동 1년여만에 고장이 나면서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습니다. 녹이 슨 냉동시설은...

편법에 눈 감았다

◀ＡＮＣ▶ 지리산 자락이 심하게 훼손됐습니다.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업체가 편법을 동원해 훼손한 것인데 자치단체는 알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지리산 자락의 울창한 산림이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밑동째 잘려나간 소나무들이 어지럽게 나뒹굴고 허리가 꺾인 나무들도 여기저기 방치돼 있...

섬교육 적신호

◀ＡＮＣ▶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들에게는 급지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급지조정을 했는데 급지가 하향된 곳이 많아 열악한 섬지역 교육이 더욱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목포에서 자동차와 배를 번갈아 타고 두시간 반을 가야 도착하는 전남 신안의...

30도 웃도는 무더위,건강관리 당부

어제 절기상으로 대서 무더위를 보인 목포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오늘도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대는 낮 최고기온이 30도에서 33도로 예상되고 당분간 열대야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노약자들의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전5미터에서 1미터로 일고 해역에 따라 짙은...

목포-상하이 뱃길 9월 재개 확실시

항로개설 5개월만인 지난 4월 운항을 중단한 목포-상하이 뱃길이 오는 9월에 다시 열릴 전망입니다. 포-시즌크루즈사는 그리스에서 구입한 1만톤급 카페리선박을 슬로베니아 조선소에서 도색과 엔진검사를 거친 다음 다음달말쯤 목포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늦게 운항이 재개될 전망인데 여...

여름철 어장정화 시기조정 검토필요

여름철 어장정화사업이 적조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어장정화사업에 따른 영향분석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완도지역 양식어민들은 고수온기인 여름에 바다 밑바닥을 경운할 경우 육지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와 침전물질이 합해져 적조발생을 촉진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완도군은 해조류 양...

여름철 단체 헌혈 운동 전개

혈액 공급량이 달리는 여름철을 맞아 전라남도가 헌혈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전라남도는 적십자사의 협조를 받아 다음달 25일까지 한달여 동안 일선 시군을 돌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선 시군에서는 반회보와 지역 신문을 통해 헌혈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하기로 ...

배합사료값 또 인상, 축산농가 시름

배합사료값이 또 인상돼 축산농가들이 경영부담이 더욱 커지고있습니다. 배합사료업체들은 이달들어 국제곡물값 폭등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시중 배합사료값을 6%에서 많게는 10% 일제히 올렸습니다. 이번 인상조치는 올들어서만 벌써 세번째로 지난해말 한차례 인상분 까지 포함하면 사료값이 30%가량 인상된 것이...

전남도 잉여생산 보리 추가 수매

약정 수매량을 초과 생산된 이른바 잉여 보리가 전량 추가 수매됩니다 전라남도는 동일한 품종의 경우 시군간 배정물량을 조정해 추가수매 하라는 농림부의 지침에 따라 당초 약정 수매량을 채우지 못한 반납시군의 물량을 잉여지역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달말 보리수매가 모두 완료된 뒤 수매를 못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