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유달산 꽃축제 개나리꽃 안피어 고심

다음달 2일 열리는 유달산 꽃축제를 앞두고 개나리가 피지 않아 목포시 축제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면 유달산 일주도로를 따라 개나리 꽃망울이 반쯤 개화된 상태였지만 올해는 추위등 이상기온이 반복되면서 개나리 꽃이 피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시 축제당국은 꽃축제 개막까지 8일정도 남은만큼 예년기온...

전교조 목포지회) '독도'관련 공동 수업 실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도 관련 특별수업이 오늘 오후 목포여자중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교조 목포지회가 마련한 이번 독도 관련 특별수업에서 학생들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와 독도가 우리땅인 이유를 지리적, 역사적 근거를 들며 발...

(종합)풍랑경보와 주의보속 해상사고 잇따라

바다에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표류하던 어선과 섬지역 응급환자가 긴급 구조됐습니다. 어제 밤 11시 50분쯤 영광군 안마도 남동방 5점 6킬로미터 해상에서 영광군 법성면 49살 김 모씨등 4명이 탄 7점 93톤급 어선이 기관고장을 일으킨 인천선적 19톤급 유자망 어선을 구조하다 어망에 걸려 표류하다 해경에...

강제동원 피해신고 만건 넘어

일제 강점기의 강제동원 피해신고가 도내에서만 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수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신고는 만 7백여건으로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에도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1차 신고 접수 기간인 오는 6월말까지 8만여건이 더 접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

영암군) 도청이전대책 마련 착수

오는 10월 전남도청이전을 앞두고 영암군이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영암군은 전남도청 이전에 따른 지원과 임대아파트 건립등 유입인구 흡수대책등을 세우기 위해 최근 실과소별로 대책을 마련해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영암군은 그러나 1차 보고회 결과 제출된 의견들이 장기적인 도청이전에 따른 영암군의 대책과는 ...

농협 조합장이 공무원 폭행 물의

농협 조합장이 공무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있습니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10시쯤 무안읍 모 노래방에서 무안 모 농협 조합장인 47살 김모씨가 함께 술자리를 하던 무안군청 직원 45살 김모씨를 폭행해 얼굴이 찢어지는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무안경찰은 피해자 김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해 김 조...

장흥군 인재육성장학금 3억8천만원 전달

장흥군은 오늘 인재육성 장학금 3억8천여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장흥군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층 자녀등 백68명에게 1억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흥고등 관내 명문고에 1억천만원등 모두 3억8천여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장흥군은 담배판매 수익금과 군비 출연등으로 모두 53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 11년...

수정)대한염업조합 소금값 인하 효과 의문

대한염업조합이 천일염 상품 가격을 인하해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지만 효과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한염업조합은 국산천일염 상품인 하얀금을 당초 만 6천원에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만 2천원대로 낮추기로하고 수익금으로 소금 구매대금 빚을 갚아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소금을 시중 가격보다 비싸게...

목포3원)무안분청 실체 드러나

◀ＡＮＣ▶ 무안지역이 분청사기의 본고장이였다는 사실을 밝혀주는 일본 고서적이 최근 발견됐습니다. 또 분청사기 가마터까지 잇따라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최근 일본 고서점에서 발견된 분청사기 관련 책자입니다. 1930년대 일본인 야마다씨가 수십년동안 무안...

광주3원

◀ＡＮＣ▶ 날이 풀리면서 요즘 농촌은 한해 농사 준비로 바쁩니다. 논밭을 갈고 모종을 심느라 하루 하루가 바쁜 농촌 표정을 담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겨우내 움츠렸던 농촌 마을이 요란한 농기계 소리에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봄바람 살랑이는 들녘에서는 밭 두둑을 만드는 아낙네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