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건조한 날씨 속 전남 곳곳에서 들불 화재 잇따라

오늘 낮 12시 35분 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갈대밭에서 불이 나 인근에 있는 논과 밭 일부를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에앞서 11시 40분 쯤 무안군 일로읍에서는 논두렁을 태우다 불길이 번지는 등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천일염생산자연합회 '염전 노예' 용어 자제 촉구

신안군 천일염생산자연합회가 \"염전 노동자 인권 문제와 관련한 언론 보도로 선량한 천일염 종사자들도 매도 당하고 있다\"며 염전 노예라는 용어를 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섬의 특수성때문에 자극적인 용어를 통한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관계당국과 함께 노동자 인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

목포 대양동 자원처리시설 화재.. 3시간 50분만에 진화

오늘 새벽 3시 40분 쯤 목포시 대양동의 한 자원처리시설에서 불이나 시설 안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와 포크레인 등을 태우고 3시간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포크레인 엔진룸 일부분이 탄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 이동식 사설 중계기 관리책 2명 구속

전남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 범행에 이용하는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를 차량에 설치한 41살 A 씨 등 3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경찰 단속을 피해 차량을 이동하면서 휴대폰 단말기에 유심칩을 교체해주면 하루에 40만 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보이스...

설 연휴 각종 화재˙사고 잇따라(R)

◀ＡＮＣ▶ 설 연휴 동안 전남 곳곳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리는 등 각종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양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불에 타 앙상한 뼈대만 남았습니다. 설 연휴 이틀째인 지난 31일 새벽 2시 10분 쯤 강진군 강진읍의 한 농가에서 불이 나 비닐...

전남 설 연휴 기간 코로나 확진자 1,698명

설 연휴기간인 지난 29일부터 어제(2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전남지역에서는 천 6백 98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지난 29일 3백 20명에 이어, 지난 31일 4백 11명, 30일 2백 94명, 지난 1일 4백68명이 발생했으며 어제는 오후 5시 30분까지 2백 6명이 추...

지난해 광주 6천명, 전남 4천명 인구 순유출

직업과 교육 등의 이유로 타 지역으로 떠나는 시도민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도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의 인구는 전년보다 6천명 줄었고 전남은 4천명이 줄었는데 수도권으로만 1만 3천명, 중부권으로는 5천명이 순유출했고 영남권에서 호남권으로는 2천명이 순유입한 것으...

대통령 선거..'섬' 공약은 없나(R)

◀ＡＮＣ▶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들마다 각 분야의 선거공약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가 적은 섬관련 공약은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한국 섬재단 등이 섬 공약을 후보들에게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제주도 본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재한 섬은 3천3백여 개....

8.2GW 해상풍력 사업, 정부*국회 의지 시험대

전라남도의 8.2기가와트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의지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은 해상풍력 입지 발굴에서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해 발의됐는데, 사업기간을 5~6년에서 2년 10개월로 단축하는 열쇠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상생형 지역일자리와 풍...

뉴스와인물]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ＡＮＣ▶ 뉴스와 인물입니다. 취업 경쟁력이 떨어지고 입학생들도 갈수록 줄고 있는 지역대학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는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ＥＮＤ▶ 1. 목포해양대 8대 총장으로 취임하신지 두달 정도 되신 것 같은데. 좀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