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넙치가격 폭락 양식어민 삼중고

사료가격 인상과 소비감소, 수입활어 유통량 증가로 광어 양식어가들이 3중고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해남과 완도지역 넙치 양식어민들에 따르면 20kg 생사료 한포대가 만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0-30% 인상됐고, 영양제와 각종 약품 가격도 상승해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중국산 활어수입이 늘면서 넙치가격이 6...

울모래 십리길(가볼만한곳-R)

◀ＡＮＣ▶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울모래 십리길'로 더욱 유명합니다. 깨끗한 바다와 시원한 남해 풍광을 즐기려는 때늦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수많은 섬 사이로 짙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남해 바다, 옅은 안개 사이로 백사장은 수줍은...

공중 송전 안된다(R)

◀ＡＮＣ▶ 제주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새로운 해저 전력선이 시설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한전이 육지부 끝단인 진도지역을 철탑 70여개를 시설해 관통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제주 특별자치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해남 전력변환소 입니다. 이곳부...

죽음의 도로(R)

◀ＡＮＣ▶ 해남군 마산면의 한 지방도에서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이 구간에서만 최근 10년새 1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도로당국의 무관심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비좁은 왕복 2차선 도로를 차량들이 경주를 하듯 질주합니다. 마...

해남 우슬체육공원 장례식장 용도변경 허가

혐오시설 논란속에 해남군이 부지매입을 추진했던 우슬체육공원 장례식장이 예정대로 들어설 전망입니다. 해남군은 우슬체육공원 장례식장 설치와 관련해 군민들의 반대의견을 수렴해 건물주와 부지매입을 협의했지만, 감정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건물주가 협상에 응하지 않아 예정대로 용도변경 허가를 해줄 수 밖에 없다고...

완도군 예산운영 성과 평가 최우수군 선정

완도군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08년도 예산운영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습니다. 예산운영 성과평가는 예산의 전반적인 운영성과를 점검해 예산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완도군은 예산신청의 적정성과 집행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광주*전남 23개 상장사 순익 줄어

광주·전남지역 상장법인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큰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 12월 결산법인 23개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비교한 결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65% 줄었고, 영업이익률도 7.04%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역기업들이 천원어치를 팔...

호남권 대규모 국가산단 다음달 지정

오는 2천10년 토지공급을 목표로 호남권에 대규모 국가산단이 조성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산업용지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대구와 서천, 포항, 구미, 호남권에 모두 5곳의 국가산단을 조성하기로 하고, 내년에 지구지정 작업과 동시에 착공해 오는 2천10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호남권 1곳에 들어설 국가산단의 정확한 위치는...

해수욕장 대박(R)

◀ＡＮＣ▶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올 여름 사상 최대인파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 고물가 추세속에 해외여행객의 상당수가 전남지역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주말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3만여명,, 예년 이맘때면 피서...

주유소 기름값 천7백원대 하락

해남과 무안등 일부 시군에서 주유소 기름값이 천7백 원대로 하락했습니다. 해남군 산이면과 무안군 청계면 등 국도와 지방도 주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천6백90 원으로 하락한 것을 비롯해, 경유가격도 천7백원 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주유소 기름값이 천7백 원선까지 하락한 것은 최근 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