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해수원, 수산업 경영자금 187억원 지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올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 대상자로 3백86명을 선정해 모두 18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은 어업인 후계자가 5천만 원, 전업경영인 7천만 원, 선도 우수경영인은 최대 1억 원까지로, 연리 3%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됩니다.

전남도, 문화재 품격 높이기 운동 펼쳐

전라남도가 '문화재 품격 높이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문화재 품격 높이기 운동은 새 문화재 찾기와 문화재 가꾸기, 문화재 승격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 지역의 문화재를 올바로 전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3년간 최익현 선생 초상 등 유·무형 문화재 30건을 발굴 하고, 기존 문화재의 국가 지정 ...

신안 새우란 임자도에서 첫 나들이전

신안군이 특품화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새우란'이 오는 19일 임자도에서 첫 나들이전을 갖고 일반에 공개됩니다. 새우란은 국내에 자생하는 3개 품종 외에 지난 2천6년 흑산도에서 새로운 품종이 발견되면서 각각 '신안 새우란'과 '다도 새우란'으로 세계 식물 분류학회에 품종 등록돼 있습니다. 신안군과 한국새우란연...

기업도시 특별법 개정 난항...J프로젝트 차질 우려

간척지 양도 양수와 관련한 기업도시 특별법 개정 과정에서 정부 관련부처의 반발이 거세 J프로젝트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관련법 법안심사에서 쟁점이 되는 부분은 기업도시 땅값 적용 기준에서 개발이익 배제 시점과 간척지 양수금액 산정 기준으로, 국회는 간척지를 조성한 매립 총사업비...

전남도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지역인재 채용 촉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 할 수 있게 되면서 전남도가 이들의 구직활동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이전기관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조공문을 보내는 한편 이전 기관관계자, 지역대학 등과 워크숍, 채용 박람회 등을 잇따라 개최해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의 ...

해남군 5억 들여 심은 가로수 무용지물 '퇴출'

해남군이 5억원을 들여 심은 가로수를 뽑아내기로 결정해 관리 부실과 예산낭비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최근 열린 가로수 위원회에서 국도 13호선 가운데 해남읍에서 현산면을 잇는 26킬로미터 구간에 심어진 후박나무 천백26그루를 뽑아내고 그자리에 1억4천만원을 들여 동백과 백일홍을 심기로 했습니다. 이...

목포시, 옥암동에 작은 도서관 조성

목포시가 옥암동 부영3차 아파트 상가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합니다. 옥암동 작은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지원 기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는 후원금으로 상가 내부에 책을 비치하는 공사를 거쳐 오는 10월 백31제곱미터 규모의 도서관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목포지역 작은 도서관은 현재 9곳이 운영중이며 올 말까지 11곳...

전남 21개교 향후 3년내 통폐합

거점고와 기숙형 중학교 설립 등으로 도내 21개 학교가 향후 3년내 통폐합 될 예정이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2천16년까지 3년동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7곳 등 21개 학교 67개 학급 7백60명을 통합해 면단위 거점학교 1곳 씩을 운영하겠다고 밝...

장성군, 고려시멘트 주변 주민 건강조사 확대

장성군이 시멘트 공장과 광산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장성군은 고려시멘트 공장에서 발생한 비산먼지 피해가 예상되는 2개면 주민 3천6백명으로 건강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공장 주변에 위치한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영향도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장성군은 2년전 비산먼지 피...

전남도 '고향의 강' 정비사업 눈길

전남도가 일선 시군의 대표 하천을 역사와 추억, 자연이 소통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사업대상은 장흥 대덕천 등 6개 지구 21.9km로 하천 양쪽 호안에 나무와 풀이 자라고 물고기의 서식환경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생태블록 등을 시공할 예정입니다. 이들 하천은 그동안 도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