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목포시 부당·위법 행정행위 무더기 적발

목포시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가 전남도 감사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시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10억 원대의 배전반 관급자재 구매업무 부당처리 등 모두 83건을 적발해 공무원 38명에게 신분상 조치 내리고, 13억9천만 원을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적발내용을 보면 부당한 구매업무와 쪼개기 분할 입...

영암군 재정규모 5천15억원...운용 건전성 우수

영암군의 지방재정 운용이 살림규모가 비슷한 전국의 다른 기초단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5천15억원으로 전국 84개 동종지자체 평균 4천563억원보다 462억원이 많았고, 재정자주도는 66.23%로 전국평균 65.46% 보다 높았습니다. 또 자체수입은 4백73억원, 지방교부세 등 ...

전남도교육청, 학교재정 감시 시스템 개선

전남도교육청은 회계사고를 예방하는 클린재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린재정시스템은 지출·계약·수입·예산·현금 등 학교회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60여종에 대한 시나리오를 개발해 학교와 교육청에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교장과 행정실장이 매달 한차례 재정운영 현황을 점...

전남 현금기부율 40%...모금단체 통한 기부 많아

전남지역에서 1년에 한 번이라도 현금 기부를 해본 경험이 있는 지역민은 10명 중 4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의 사회지표 현황을 보면 전남의 현금 기부율은 32.7%로 지난 2천12년에 비해 0.5% 포인트 감소했고, 기부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가 64.7%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 지난 1년간...

전남도청 특설판매장 이틀간 추석 장터 개장

추석을 앞두고 내일(1)부터 이틀 동안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장터 특설판매장이 개설됩니다. 이번 특설 장터에서는 특히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진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진도 특산품 부스가 별도로 운영되며, 참여기업들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입...

제26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열려

제26회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전국에서 백여명의 연주자가 참가한 가운데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째 경연을 이어갔습니다. 국악협회 목포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판소리와 기악, 무용, 고법에서 12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진도홍주 38도' 9월의 남도 전통주 선정

9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에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홍주 38도'가 선정됐습니다. 이달의 전통술로 선정된 진도홍주는 한약재인 지초를 사용하는 등 인공 색소를 전혀 가미하지 않고 유일하게 붉은 빛깔을 내는 전통술 입니다.

신우철 완도군수 슬로시티 시장군수협 부회장

신우철 완도군수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임시총회를 갖고 한동수 경북 청송군수를 회장에, 신우철 군수를 부회장에, 박선규 강원도 영월군수를 사무총장에 각각 선임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슬로시티 지역의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 슬로시...

문재인 의원 진도방문...세월호 실종자 수색 중요

문재인 의원이 단식 중단이후 첫 행보로 진도를 방문해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문 의원은 오늘 오후 김 현 의원과 함께 팽목항을 둘러본 뒤 진도체육관으로 이동해 실종자 가족들과 한시간 가량 면담하며, "세월호 특별법도 중요하지만 실종자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광화문에서 ...

해남, 메뚜기떼에 바닷물 침수까지(R)

◀ＡＮＣ▶ 해남지역의 논이 메뚜기떼 습격에 이어 바닷물 침수까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산이면 들녘의 메뚜기 떼는 토종 풀무치로 확인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뒤덮은 농경지,, 메뚜기 무리가 옮긴 곳 마다 작물들이 초토화 됩니다. 긴급 방제를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