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가
전남도 감사에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시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10억 원대의
배전반 관급자재 구매업무 부당처리 등
모두 83건을 적발해 공무원
38명에게 신분상 조치 내리고,
13억9천만 원을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적발내용을 보면
부당한 구매업무와 쪼개기 분할 입찰 등
예산과 회계분야의 위법행위가
여전히 많았으며,
노인요양병원 정원 변경 업무처리를
소홀하거나, 운영경비를 잘 못 집행한
어린이집도 3곳이나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