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뉴스]
◀ 앵 커 ▶
제 104회 전국체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남에서 전국체전 성화가
특별 채화됐습니다.
전남 곳곳에서 전국체전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국체전 첫번째 성화가 특별 채화된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군 땅끝마을
제 104회 전국체전과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첫번째 성화가 특별 채화됐습니다.
◀ SYNC ▶
"채화! 여러분 채화가 됐습니다!"
성화를 건네받은 전남지사는
22개 시군을 상징하는 22걸음을 걸어
구령대에 올라 성화봉을 들어올렸습니다.
사실상 전국체전이 시작됐음을 알린 것입니다.
◀ SYNC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불꽃을 다하는 전국체전 마지막날까지 전라남도는
도민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국민감동체전 미래희망체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별채화된 성화는 안전램프로 옮겨져
10월 10일에 있을 성화봉송 행사 전까지
전남도청에서 보관됩니다.
공식 성화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 북항
노을공원에서 각각 채화돼
전남도청에 안치됩니다.
10월 10일 특별채화 성화와 공식채화 성화의
합화식을 한 뒤에는 도내 22개 시군,
147개 구간을 4일간 순회 봉송할
예정입니다.
성화 봉송 주자는 시군 추천과 공모를 거쳐
685명이 확정됐습니다.
◀ INT ▶ 송진호 / 전라남도체육회장
"해남 땅끝에서 첫 성화가 채화가 됐습니다. 이제 안전체전,
다시 전남을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체전으로 만들겠습니다."
전남에서 15년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
10월 13부터 19일까지 목포 등
전남 22개 시군에서 49개 종목이
분산개최될 예정입니다.
◀ st-up ▶
이번 성화 특별채화를 시작으로 제104회
전국체전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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