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흙 부족으로 학교 신축공사 차질

철근에 이어 흙 까지 부족해 학교 신축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교육청은 내년초 개교예정으로 가칭 '용해초등학교'와 '목포하당중학교' 신축공사에 들어갔지만 철근이 부족해 공사가 한달여간 지연된데 이어 성토용 흙을 구하지 못해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용해초등학교'의 경우 앞으로 25톤...

나비대축제*영등축제 관광객 2백22만명

함평 나비대축제와 진도 영등축제에 2백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개막돼 어제(9일) 끝난 나비대축제에 전국에서 모두 백54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꽃과 나비가 가득한 친환경 농업을 체험했습니다. 또 진도 영등 축제장에도 어린이날을 포함해 나흘동안 모두 68만명...

해남 대흥사 진입로 운영 진통

해남군이 대흥사 진입도로 운영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대흥사 매표소를 새로 개통한 아랫쪽 진입도로 입구로 옮겨 대형 버스는 대흥사쪽 진입을 통제하고 소형 차량만 통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쪽 상인들은 매표소에서 차량을 전면 통제하도록 요구하고 대흥사 진입로 주변 상인들은 차량 ...

이웃 살해한 뒤 자수한 20대 구속

전기세 받으러 온 같은 층 옆방에 세들어 사는 이웃을 살해한 뒤 도망갔다 하룻만에 자수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오늘 목포시 호남동 27살 홍 모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홍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전기세를 받으러온 같은 층 옆방에 세들어 사는 64살 이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씽크대 위에 있던 ...

강진 야생 녹차잎 훼손 극성

강진군 다산초당 등지에서 야생 녹차잎이 외지인과 주민들에 의해 마구 채취되고 있지만 별 대책이 세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천년부터 다산초당 일대 7만8천여제곱미터에 어린나무 4만여그루와 종자 200kg 등을 뿌리는 등 야생 녹차단지를 조성한 뒤 새 잎이 돋기 시작한 지난달 말부터 녹차잎을 채취하는 ...

전남도 농정제도 개선 정부 건의

농업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농정 제도개선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업 개방에 따른 정부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95건의 제도 개선 과제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특히 DDA 협상에서 반드시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고 쌀 재...

내일 낮 최고 23도-26도 예상

목포지방은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1미터 안팎으로 잔잔하겠으나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운전자와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망됩니다.

5/10 아침 날씨

전남 서남부지방은 오늘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흐린후 낮부터 개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1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해상에서는 비교적 물결이 잔잔하겠으나 안개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목포2원)"관광 꽃시장"에 야심(R)

◀ＡＮＣ▶ 올들어 목포시내 거리가 밝아지고 달라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광목포에 대한 전태홍시장의 자신감이 표출됐다는 분석도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유달산 꽃축제가 한달 가량 지났어도 시내 곳곳은 여전히 꽃으로 가득 찼습니다. 교통 섬등에 지게를 활용한 1년생 꽃무...

전남 푸드뱅크 운영 활성화

결식아동이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푸드뱅크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98년 푸드뱅크 출범당시 기탁금이 3억 2천여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3억여원 상당의 물품이 기탁됐습니다. 기탁물품도 각종 가공식품과 조리식품, 농수축산물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푸드...